[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기분 좋은 바람이 함께하는 9월,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기분 좋은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볼거리, 즐길 거리, 맛집까지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강남은 우리가 알고 있던 모습과 달리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관세 박물관이 그러하다.

관세청이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개관한 관세박물관은 우리나라 무역의 역사와 관세에 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역사관이다.

우리나라 세관의 역사와 국별 업무를 알리고 세관이 하는 일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세박물관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장소라면 별마당도서관은 연인끼리 방문해볼만한 강남의 명소이다.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이곳은 총 2800㎡의 복층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곳의 13m의 서가는 이곳을 상징하는 것으로 주변으로 편안한 서재를 테마로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해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총 5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어 독서애호가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만하다.

강남구 일원로에서는 전문 연주자와 음악애호가를 위한 고품격 연주홀 세라믹 팔레스홀을 만날 수 있다. 연주홀이라는 것은 특별하지 않지만 이곳은 그 이름처럼 독특한 장식으로 유명한 강남의 명소이다.

실내음향에 영향을 주는 내부 확산체를 세라믹 도자기로 장식해 풍부한 음량을 느껴볼 수 있으며, 예술작품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총 좌석수는 2층 발코니석을 포함해 440석으로 성악은 물론 40인 규모의 관현악단도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강남의 이색적인 명소도 둘러보고 강남 맛집을 찾아 서울 여행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에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강남역 맛집 스시오가 있다.

강남역 맛집 베스트10이라 불릴 만큼 유명한 스시오는 냉동된 생선이 아닌 활어를 사용한 초밥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색 테마로 정돈된 스시오는 모던한 느낌을 주는 강남역 맛집으로 편안하게 가족식사를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매장 전체에 회전 레일이 돌고 있어 테이블에서도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강남역 맛집이다.

특히 강남역 맛집 스시오는 자체 수조를 보유하고 있어 더욱 신뢰할만한 초밥 전문점이다. 레일에 올라오는 초밥은 약 20종류로 제철에 맞는 생선과 해산물을 이용해 채워진다.

특히 런치메뉴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메뉴로 꾸며져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반면 강남역 맛집 스시오의 디너메뉴는 정통 초밥으로 채워져 사케와 같은 술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한편, 스시오는 매장 한편에 샐러드바를 준비해 음료, 튀김, 커피, 아이스크림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고정된 금액으로 고품격 초밥과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강남역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