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이상민, 포르투갈 가서도 피리피리 소스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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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확행’ 이상민, 포르투갈 가서도 피리피리 소스 찾는 이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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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 '무확행' 첫 방송에서 짠한 사연 고백
포르투갈의 전통 소스인 피리피리 소스를 맛보고 싶다는 이상민은 멤버들과 식당을 찾았다. 사진/ SBS '무확행'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무확행’ 이상민이 소스에 집착하는 ‘짠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에서는 이상민을 비롯해 서장훈, 김준호, 이상엽, 탁재훈이 행복을 찾아 포르투갈로 떠났다.

포르투갈로 떠나기 전 이상민-서장훈은 김준호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모두 ‘돌싱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이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게다가 이상민과 김준호는 이혼과 사업 부도라는 공통의 아픔도 안고 있다.

김준호가 “이혼 5개월 차 뉴페이스”라고 밝히자 이상민은 “2005년 8월 31일 이혼하고 11월 3일에 부도가 났다”면서 이혼 13년 차라고 말했다.

이윽고 개인 사정으로 늦게 출발하는 김준호를 제외한 이상민, 서장훈, 이상엽은 ‘무확행’을 찾기 위해 20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포르투갈로 떠났다. 포르투갈에서 여행을 함께할 캠핑카를 구경하고 있을 때, 새로운 얼굴이 깜짝 등장했다. 바로 탁재훈이다.

서장훈은 “이 조합에 김준호까지 더하면 돌싱 파티다. 방송이 가능하냐”라고 당황했고, 탁재훈은 “우리는 이혼 요정이다. 우리가 불법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포르투갈에서의 첫 행복 찾기 주인공은 이상민. 포르투갈의 전통 소스인 피리피리 소스를 맛보고 싶다는 이상민은 멤버들과 식당을 찾았다. 피리피리 소스는 피리피리 고추로 만든 매콤한 소스.

이상민이 소스 찾기에 빠진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 SBS '무확행'

이상민은 피리피리 소스가 들어간 문어밥을 맛본 뒤 감탄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 역시 “한국인 입맛에 딱”이라고 만족했다.

이후 이상민이 맛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이상민은 “맛있는 것 먹고 싶어도 혼자 나갈 수 없지 않나. 집에서 혼자 해먹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맛있는 것, 새로운 소스 찾아 해먹고 이런 것에 행복을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짠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손꼽히는 가수이자 제작자였던 이상민이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며 “외로움이 쌓이다가 취미가 된 소스 찾기로 포르투갈에서 확실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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