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몰타 여행기를 담은 ‘방탄소년단 본 보야지 시즌 3(BTS BON VOYAGE SEASON 3)’ 티저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4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본 보야지 시즌 3’의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몰타의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현지 문화 등이 소개돼 기대를 모은다. ‘BTS BON VOYAGE SEASON 3’에서는 방탄 멤버들이 유럽의 섬나라 몰타에서 힐링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방탄소년단 몰타 편과 함께 하와이 여행기도 재조명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본 보야지 시즌2’에서 하와이 투어에 나선 바 있다. 하와이 편은 6월 27일 첫 방송돼 8월 24일까지 19편으로 제작됐다. 총 방영시간은 530분이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 곡들을 배경음악으로 깔고서 하와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화산 헬기 투어, 마우나케아 방문기, 아카카 폭포, 빅아일랜드 트레킹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즐긴 화산 헬기 체험은 하와이의 대표적인 투어 프로그램이다. 헬기를 타고 하와이 상공을 올라 세이크리드 폭포, 하나우마 베이,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 등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이 찾아간 마우나케아 산(Mauna Kea)도 하와이 투어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마우나케아는 하와이어로 ‘흰 산’을 뜻한다. 하와이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전체 높이는 10,100m에 달한다. 해저 기준으로 했을 때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다.
방탄소년단은 마우나케아 산 정상에 올라 절경을 즐겼다. 특히 발밑에 구름이 깔린 신비로운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우나케아에는 천체관측단지(MKO)도 있다. 지구 표면에서 지상 천체망원경을 건설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만큼 빛나는 별들을 보며 각자 소원을 빌었다.
한편, ‘BTS BON VOYAGE’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방송이다. 2016년 북유럽 3개국 방문기(시즌1)에 이어 2017년 하와이 편(시즌2)이 방송됐다.
‘BTS BON VOYAGE SEASON 3’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매주 화요일 본편이, 매주 목요일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