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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국경 도시 ‘트리에스테’로고아들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던 비발디, 비운의 막시밀리안 대공 이야기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4 00:05
’선을 넘는 녀석들‘ 19회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국경 도시 ‘트리에스테’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7일(금)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19회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국경 도시 ‘트리에스테’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졌다.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인 김구라, 설민석, 솔비, 유병재, 유라는 로맨틱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곤돌라 낭만투어와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작곡가 비발디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비발디의 오케스트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이웃 도시로까지 명성을 떨쳤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설민석은 과거 베네치아에서 많은 아이들이 버려졌던 사실을 언급하며 현대의 베이비박스처럼 아이를 두고 가는 곳이 있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고 했다.

비발디는 피에타 고아원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고아들의 오케스트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이웃 도시로까지 명성을 떨쳤다. 설민석은 비발디의 사례를 영화 ‘시스터액트2’와 비교하며 음악의 교화 기능을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의 주도인 베네치아 혹은 베니스(Venice)는 우리에게 물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베니스를 여행하려면 두 발로 걷거나 바포레토로 불리는 수상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차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밖에 수상 택시를 탈 수 있다.

이동 목적이 아닌 관광을 할 경우, 베니스에서는 곤돌라를 탈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동 목적이 아닌 관광을 할 경우, 곤돌라를 타게 된다. 곤돌라를 모는 선장은 가이드도 겸해야 하므로 상당히 유식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4개 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현재 베니스에는 200~300척에 이르는 곤돌라가 운행 중이다.

베니스에는 유서 깊은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 관광의 중심 산마르코 광장, 까마득하게 높은 캄파닐레, 성인 마르코를 기리는 산마르코 교회, 탄식의 다리로 유명한 두칼레 궁전, 팔라디오 양식의 산조르조 마조레 교회, 자코포 틴토레토가 장식을 맡은 산로코 학교, 유리세공 제품의 무라노 섬, 베네치아 영화제의 리도섬 등의 볼거리가 있다.

선녀들은 겉으로 보기에 평온해 보이는 ‘미라마레 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오싹해했다.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 그 다음 목적지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도시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 ‘트리에스테’. 이들 멤버는 에메랄드빛 아드리아에 감탄하고 겉으로 보기에 평온해 보이는 ‘미라마레 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오싹해했다.

출연자들이 트리에스테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미라마레 성. 설민석이 새롭게 합류한 유병재에게 공포 체험을 하러 간다고 했던 장소였다. 설민석은 “이 집의 유래로 말하면 오스트리아 황제의 동생인 막시밀리안 대공의 집”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막시밀리안은 나폴레옹 3세의 제안을 받아들여 멕시코 황제 자리를 수락했다.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평탄한 생활을 하던 막시밀리안 대공에게 프랑스 나폴레옹 3세가 멕시코 황제 자리를 제안했고 막시밀리안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멕시코 황제 자리를 수락했다. 하지만 그후 멕시코 내전이 일어났고 막시밀리안은 혁명군에게 처형당했다는 것이다.

남편을 잃은 부인은 정신병에 걸리고 마는데 온전하지 않은 정신으로 미라마레 성에 저주를 퍼부었다고 한다. 저주 때문인지 미라마레 성주들은 모두 비명횡사를 했다는 이야기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20회에서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역사, 문화, 정치를 들여다보는 여정이 준비돼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오늘 14일(금)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20회에서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역사, 문화, 정치를 들여다보는 여정이 준비돼 있다. 선녀들은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탐사를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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