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색다르게 떠나는 여행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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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색다르게 떠나는 여행 어디가 좋을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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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필리핀 에코희망여행 성료·자유투어, 9월 추천 여행지 소개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긴 연휴가 있지 않더라도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행사마다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 테마와 여행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사진/ 자유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긴 연휴가 있지 않더라도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짧은 주말을 이용한 여행이나 휴양, 휴식을 위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나만의 숨어있는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사마다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 테마와 여행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하나투어, 친환경 에코희망여행 실시

하나투어는 지난 4일부터 3박 5일간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에서 2018 에코희망여행을 성료했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지난 4일부터 3박 5일간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에서 '2018 에코희망여행'을 성료했다.

에코희망여행은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행에 환경보존의 가치를 결합하여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국외 에너지 활용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 주최, 하나투어 문화재단과 사단법인 캠프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진/ 필리핀 관광청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기존 사회적 기업가에서 협동조합, NGO, 시민단체 등으로 확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 주최, 하나투어 문화재단과 사단법인 캠프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에코희망여행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자립 마을 만들기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재민들의 집단 거주지이자 에너지 빈곤 마을인 타워빌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기획하고, 미뉴안 고등학생들과 폐페트병을 활용한 쓰레기통 만들기 등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딸락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에 참여해 소수민족 아이따족과 아빌링족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양계 축사에 태양광 시스템 설치, 모링가 나무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영양식 제공, 씨앗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에코희망여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10월 말 해단식 열어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 필리핀 관광청

한편, 에코희망여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10월 말 해단식 열어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자유투어, “9월 추천 여행지는 어디?”

자유투어가 여행 떠나기 최적의 날씨인 9월, 지역별 해외 여행지 6곳을 추천한다. 사진/ 자유투어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9월, 높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에 자유투어가 여행 떠나기 최적의 날씨인 9월, 지역별 해외 여행지 6곳을 추천한다.

반딧불이가 가득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속을 품은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특별하고 환상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 3대 석양으로 불리는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잊을 수 없는 황홀한 추억까지 선사한다.

프라이빗 비치와 골프장까지 보유한 초특급 리조트에서 보내는 휴식과 현지 전통 부족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마리마리 민속촌, 깨끗한 자연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 투어, 다양한 바다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일본 오키나와는 렌터카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여행하기 편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휴양 목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사진/ 자유투어

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자주 소개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이 렌터카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여행하기 편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휴양 목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오키나와는 다른 일본지역과 달리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특히 미군기지가 위치한 오키나와 중부지역은 일본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쇼핑관광지 '아메리칸 빌리지' 등 미국양식의 건물과 간판들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멋을 더한다.

강산이 변하는 시간이 흘러도 중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가계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 자유투어

강산이 변하는 시간이 흘러도 중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가계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 호남성에 위치한 장가계는 지상의 무릉도원이라 불리며 크게 천자산 풍경경구, 양가계 풍경구, 대협곡 풍경구 등으로 나뉘는 무릉원구와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이 위치한 영정구로 구분되어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나라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경이로운 경관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여행지이다. 특히 9~11월의 터키는 한국의 가을 날씨보다 포근한 지중해성 기후로 여행하기 안성맞춤인 날씨를 자랑한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가 되면 전 세계에서 단풍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캐나다로 모인다. 캐나다에서도 단풍이 단연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수생마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계곡의 절벽, 강, 그리고 협곡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수생마리를 출발하여 약 4시간을 달려 아가와 캐년을 지나는 단풍열차는 매년 9월에서 10월초까지만 운행되고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뉴질랜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자유투어

뉴질랜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흔히 계절이 반대로 알려진 오세아니아의 특성상 뉴질랜드는 이제 막 봄의 문턱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엔 최적의 날씨로 다가가고 있다.

뉴질랜드는 크게 남섬과 북섬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남섬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일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마운트 쿡과 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피요르드 국립공원 등이 있으며 북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반딧불 동굴로 유명한 와이토모 동굴, 온천으로 유명한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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