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사카 노선 부분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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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사카 노선 부분 운항 재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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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간사이 왕복 2회 등 총 6편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4일 ~ 20일(7일간)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부분적으로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4일 ~ 20일(7일간)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부분적으로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개되는 운항은 김포~간사이 왕복 2회, 인천~간사이 왕복 1회 등 하루 총 3회, 6편 규모다.

또한 9월 20일 이후 운항 여부는 간사이 공항 터미널 시설 복구 상황에 따라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확정되는 대로 재 공지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태풍으로 인한 간사이 공항 터미널 폐쇄로 지난 9월5일 ~ 13일(9일간)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전면 운항 중단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재 간사이 공항과 주변 지역 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내와 오가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을 고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 대상 셔틀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 예약된 승객들 대상 현지 출발 시 사전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SNS 및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오사카를 오가는 승객들을 수송 중이며,(9/5 ~ 9/13 총 5,720석 규모 기 추가 공급) 오사카 정기편 운항이 정상화 되기 전인 9월 14일 ~ 20일까지 인근 노선인 나고야, 나리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1030석 규모로 공급을 추가 증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무안-기타큐슈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11월 2일(금)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1월 2일(금)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으로 가는 총 6개 노선(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대구-구마모토, 무안-기타큐슈)을 운영하게 되었다.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하며, 무안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9시 30분에 기타큐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기타큐슈는 일본 후쿠오카 현에 위치했으며,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일본 규슈 지역만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무안에서 출발하는 만큼, 영·호남권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무안-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11월 29일부터 취항하는 대구-구마모토까지 총 2개 노선에 해당되며, 9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기타큐슈와 ▲구마모토 모두 5만 900원부터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 수학여행 길에 만났던 학교 깜짝 방문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봄 수학여행 길에 만났던 학생들의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봄 수학여행 길에 만났던 학생들의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9월12일 찾은 곳은 서울시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과 객실승무원들의 이날 깜짝 만남은 지난 6월 제주항공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제주항공 수학여행 사진공모전’에 담임교사가 사진을 응모하고, 직접 이벤트를 신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수학여행 사진공모전에는 40개 학교 학생들이 응모했다.

이날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수학여행 당시 기내이벤트를 진행했던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기내에서 했던 다양한 게임을 다시 하며 수학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되새기는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게임 외에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의 진로상담에 참여하는 한편 제주항공의 인기 기내식인 ‘불고기덮밥’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제주항공은 수학여행 학생단체가 탑승하는 비행편에 특별한 기내이벤트를 준비한 JJ특화팀 승무원을 배정해 특별한 수학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터키항공, 창립 85주년 기념해 신규 유니폼 선봬

터키항공은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승무원 유니폼을 새로이 선보인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승무원 유니폼을 새로이 선보인다.

신규 유니폼은 오는 10월, 터키 국적기 터키항공의 새로운 터전인 이스탄불 신규 공항의 개소 시기에 맞춰 도입될 예정이다.

터키 고유의 문화 요소들을 차용한 신규 유니폼에는 터키 전통 유리∙도자 공예, 캘리그라피에 현대적인 패턴과 디테일이 더해졌다. 또 동서양의 교차점인 이스탄불의 역동성을 형상화하기 위해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감과 형태를 가져와 유니폼의 디테일로 살리는 한편, 깊은 레드 컬러와 짙은 그레이 색상을 조합해 개성을 드러냈다. 신규 유니폼 컬렉션은 모자, 장갑, 잠옷, 드레스, 가방 및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폼 디자인은 밀라노의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에토르 빌로타(Ettore Bilotta)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 신공항 개소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터키항공의 역동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이번 유니폼 제작의 또 다른 의의는 객실 승무원은 물론, 기내에 탑승해 기내식 조리와 서빙을 돕는 ‘플라잉 셰프’부터 파일럿, 지상직 승무원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접근법 아래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 터키항공 고객에게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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