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인 가을에는 색다른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채우는 여행지를 여행사가 추천하며 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중이다.

하나투어, 쿨 이재훈과 떠나는 스쿠버 다이빙

하나투어는 혼성그룹 쿨의 리더이자 연예계 대표 스쿠버 다이버 이재훈과 떠나는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출시했다.

이재훈은 약 2000회의 다이빙 로그를 보유한 연예계 대표 베테랑 다이버로 PADI 에서 공식 인증한 강사 자격증 ‘PADI Instructor’ 라이센스와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배우 하지원 등 인기 스타의 다이빙 스승으로 유명하다.

이재훈과 함께 떠날 여행지는 사이판으로 동남아보다 비행시간이 짧고 미국령으로 치안이 좋아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휴양지다.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이나 휴식에 그치지 않고 여행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변화하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기려는 다이버들의 1순위 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쿨 이재훈과 함께하는 사이판 펀다이빙 상품에서는 ▲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수중동굴 3개가 이어진 독특한 지형에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시시각각 물빛이 변하는 '그로토 포인트' ▲ 2차 세계대전 당시 추락한 폭격기와 수송선의 원형이 보존되어 다양한 수중생물들의 서식지인 'B-29와 난파선 포인트' ▲ 수많은 산호가 볼록 올라온 모습이 아이스크림 한스쿱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아이스크림 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 1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다이빙 입문자격증인 '오픈 워터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일정 중 약 7회의 펀 다이빙을 진행하며 보트 다이빙 2회에는 직접 이재훈이 다이빙 강사로 나선다. 이재훈의 노하우가 담긴 다이빙 코칭은 물론 사이판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별빛투어'도 즐길 수 있어 스타와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여행박사, 현지투어로 즐기는 일본 자유 여행

큐슈에서 유후인 관광은 필수, 홋카이도 청의 호수에서 사진 한 장,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여유로운 산책까지. 한 번의 여행에서 필수 관광지는 꼭 보고 오고 싶은 것이 여행자의 마음이 아닐까. 하지만 정해진 일정으로 움직이는 패키지여행은 싫고, 자유여행을 하자니 이동이 쉽지는 않다.

이에 여행박사가 현지투어를 추천했다. 반나절 동안 전용 차량으로 필수 관광지만 둘러보기 때문에 이동이 편하고, 지역 전문가의 케어까지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자유 여행이 가능하다. 도쿄, 북큐슈,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연간 3만 명 넘게 이용한다는 여행박사의 일본 대표 현지투어를 소개한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쯤 근교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박사의 ‘하코네투어’는 온천과 멋진 신사로 유명한 도쿄 하코네의 숨은 명소들을 여행하는 현지투어다. 아시노코, 하코네신사, 오와쿠다니, 헤이와 공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개인적으로 닿기 어려운 장소를 한 번에 관광한다. 자유시간도 주어지니 온천도 체험하고 유명한 일본 소바도 맛볼 수 있다.

유명 온천지역으로 알려진 큐슈에 왔다면, 온천 관광지 한 번쯤은 방문해 봐야한다. 여행박사의 ‘유유버스투어’는 다자이후 텐만궁, 벳부 지옥온천, 유후인, 긴린코호수까지 북큐슈의 필수 관광지만을 쏙쏙 골라 반나절간 둘러보는 알짜배기 투어다. 간단히 족욕도 체험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온천 달걀과 일본식 탄산음료인 라무네도 맛보면 오감만족 여행이 따로 없다. 이동 중 휴게소에도 들리니 일본 휴게소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미식과 쇼핑의 도시 오사카. 하루쯤 시끌벅적한 오사카 시내를 살짝 벗어나 일본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보는 건 어떨까. 여행박사의 ‘오하요투어’는 일본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교토를 여행하는 일일 현지투어다.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이나리타이샤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져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고즈넉한 일본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오사카 투어의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