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문화생활은 어디서?
상태바
선선한 가을, 문화생활은 어디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3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연주회, 맥주 축제 등
춘천시립교향악단은 9월 20일 목요일 오후 19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거장을 만나다’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Ⅳ를 개최한다. 사진/ 춘천시문화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선선한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개최

우선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종진)은 9월 20일 목요일 오후 19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거장을 만나다’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Ⅳ를 개최한다.

지난해 ‘거장을 만나다’ 시리즈의 일환으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와 함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그 세 번째 시리즈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첼로 연주자로 꼽히는 첼리스트 조영창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영창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를 연주한다. 첼로 협주곡 B단조는 드보르작 스스로도 자신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소개한 곡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와 체코의 슬라브 문화를 접목시켜 새롭고 개성적인 선율과 형식을 탄생시켰다. 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로 협주곡’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또한 네 번째로 준비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브람스 시리즈는 그의 마지막 교향곡인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어둠으로부터 비극으로 침잠해가는 브람스의 근원적인 쓸쓸함을 형상화시킨 곡이다. 웅장하고도 외로운 브람스의 감성이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린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만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진짜 맥주 축제! '옥토버베스트'

구스아일랜드는 오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캠프통아일랜드에서 구스아일랜드만의 신개념 맥주 축제 ‘옥토버베스트’를 개최한다. 사진/ 구스아일랜드

구스아일랜드는 오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캠프통아일랜드에서 구스아일랜드만의 신개념 맥주 축제 ‘옥토버베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옥토버베스트’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해 구스아일랜드가 기획한 오감 만족의 크래프트 맥주 축제다. 구스아일랜드의 다양한 맥주 라인업과 함께 한층 더 신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수제맥주 초급자부터 맥주애호가까지 모두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스아일랜드는 대표 맥주인 ‘구스 IPA(Goose IPA)’를 비롯한 ‘클래식 라인’ 5종과 와인 양조에 사용한 배럴에 맥주를 숙성시킨 ‘빈티지 에일’ 시리즈,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구스 페스트 비어(Goose Fest Bier)’와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직접 양조한 매력적인 하우스맥주인 ‘옥토버베스트 마르젠’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맥주들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쇼’와 옥토버베스트 그릴 메뉴 등을 준비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완벽한 비어 푸드페어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요, 추석맞이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200세트 한정 판매

화요는 2018년 추석 명절을 맞아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200세트 한정 출시한다. 사진/ 화요

이 밖에 화요는 2018년 추석 명절을 맞아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200세트 한정 출시한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이용 고객만을 위해 만들어온 막걸리를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750ml 용량 2병을 세트로 구성해 명절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지난 2월 설에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된 500세트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이번 추석에는 지난 명절에 비해 소량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와 달리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우리 쌀과 물로만 빚어 깨끗한 맛을 지닌다. 쌀의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효모가 발효하며 만들어낸 청량한 탄산이 입을 가득 메워 상큼하게 마무리된다. 전, 갈비찜과 같은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9월 17일 월요일 오전까지 광주요 매장에서 전화예약을 통해 주문하고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주문한 매장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도수는 15도이며 생막걸리 특성상 제조일 기준 10일 이내 음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병 세트 가격은 2만원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