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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피난처, ‘코사무이’에서 천국을 만나다세계 유일의 삼각해변 ‘낭유안’부터 바다 위 동양화 ‘앙텅해양국립공원’까지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3 16:07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원한다면?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태국의 휴양 섬 코사무이가 우리나라 허니무너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유러피안에게는 벌써부터 힐링여행지로 그 진가를 발휘해왔다.

코사무이는 푸껫, 코창에 이어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섬 중앙에 우뚝 솟은 635m 높이의 산을 기준으로 30여 개의 크고 작은 산들이 섬 지형을 형성하는 이곳은 신혼여행지로 이름 높지만 가족여행, 자유여행, 기업연수로도 인기가 많다.

‘코사무이’는 ‘안전한 피난처의 섬’이라는 뜻으로 섬을 뜻하는 코와 나무를 뜻하는 사무이의 합성어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코사무이’는 ‘안전한 피난처의 섬’이라는 뜻으로 섬을 뜻하는 코(Koh)와 사무이(Samui)의 합성어이다. 사무이는 중국어로 나무를 뜻하는 ‘사보이’가 사투리처럼 변형돼 태국에서 이와 같이 불리게 됐다.

코사무이는 같은 태국이지만 푸껫과 그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여타 지역과 달리 유럽풍의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다 여행 경비가 저렴해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코사무이는 맑은 수질을 바탕으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의 해양 스포츠가 발달했다.

선데크 아래에는 바다로 뻗어나간 듯한 인피니트 풀장이 있어 또 하나의 환상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인 차웽은 파타야나 푸껫의 빠똥 비치에 버금갈 정도로 번화하다. 차웽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개발이 잘 돼 있는 라마이나 때 묻지 않은 매남, 보풋 해변도 큰 인기.

한편 낭유안은 세 개의 섬이 하나의 해변을 공유하고 있다. 모래사장 앞도 바다 뒤도 바다인 신기한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바닷속도 깨끗하고 아름다워 스노클링 인구가 많이 방문하는 중이다.

해저 속 진귀한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감상하노라면 왜 유럽인이 그토록 쉬쉬하며 코사무이를 방문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실라와디 신관과 구관에는 총 5가지 유형의 객실을 분산 배치,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40여개의 군도가 앞뒤로 어우러져 마치 바다 위의 태백산맥을 보는 듯한 앙텅해양국립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코사무이의 볼거리다. 앙텅이란 ‘황금 그릇’이라는 뜻으로 바닷속 지각 변동에 의해 기암괴석들이 바다 위로 솟아오르면서 독특한 해양경관을 형성한 데 따른다.

그밖의 코사무이 대표 엔터테인먼트로 코끼리, 원숭이, 악어 등의 다양한 동물들의 쇼를 관람 할 수 있는 코사무이 사파리투어, 목선을 타고 사무이 인근 해안을 도는 릴낚시 투어, 노천 바와 비치 바를 순례하는 차웽 번화가 투어 등이 있다.

차웽과 라마이 비치 사이, 램낭 한적한 언덕에 위치한 실라와디는 태국어로 ‘아름다운 바위’라는 뜻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사무이 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실라와디 풀 스파 리조트(Silavadee pool spa resort)는 외관으로 보나 서비스 수준으로 보나 코사무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리조트가 될 운명을 갖고 있다.

실라와디는 코사무이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인 차웽과 라마이 비치 사이, 램낭 한적한 언덕에 위치해 있는데 태국어로 ‘아름다운 바위’라는 뜻이다.

실라와디는 44개의 풀빌라와 36개의 디럭스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추럴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차용, 티크 원목을 바탕으로 한 핸드메이드 가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바다 전망의 실라와디 ‘더 하이트 레스토랑’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과 요리를 서빙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실라와디 신관과 구관에는 총 5가지 유형의 객실을 분산 배치,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뉴실라바디 오션프론트 풀빌라, 뉴실라 파노라믹 풀빌라, 오션프론트 풀빌라, 파노라믹 풀빌라딜럭스 자쿠지가 그것.

특히 허니문 고객이 선호하는 오션프런트 풀빌라의 객실은 침대에 우아한 휘장을 드리워 아늑하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욕실, 침실에서 내다보이는 선데크 아래는 바다로 뻗어나간 듯한 인피니트 풀장이 있어 또 하나의 환상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짙은 갈색 목재를 사용, 고풍스럽게 디자인한 욕실에서 욕조에 편안히 몸을 담그고 풀과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천국 같은 신혼여행이 될 것.

실라와디는 24시간 인룸다이닝서비스가 가능해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바다 전망이 돋보이는 실라와디 ‘더 하이트 레스토랑’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과 요리를 서빙한다. 하이트는 환상적인 오션뷰만큼 메뉴 역시 화려한데 아침의 경우 뷔페식으로 준비한다.

빵, 쿠키가 구워지는 가운데 다양한 야채, 샐러드, 소스가 준비되며 그 외에 태국식 새우 볶음밥, 주스, 과일 토스트, 햄, 핫케익, 즉석 오믈렛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한 24시간 인룸다이닝서비스가 가능해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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