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를 아시나요? 석탄 실어 나르던 옛길 탐방과 강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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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를 아시나요? 석탄 실어 나르던 옛길 탐방과 강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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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탄광 여행의 중심지로 과거 만항재에서 함백역까지 석탄을 실어 나르던 길
하이원 스키장의 마운틴 곤돌라를 이용하면 마운틴 탑까지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정선의 사북, 고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석탄 채광지로 1970년대 석탄 산업의 호황기를 온몸으로 관통한 지역이다.

그러나 1980년대 말엽부터 석탄산업은 하향길을 걸기 시작했고 이 지역의 탄광촌은 황폐화되었다. 사북과 고한은 현재 석탄을 소재로 한 관광관업을 통해 웅비의 나래를 펴고 있다.

마운틴 탑에서 전망대 뒤로 난 산죽길을 따라 1.4km가량 내려가면 운탄고도와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중국의 차마고도를 연상케 하는 운탄고도는 정선 탄광 여행의 중심지로 과거 만항재에서 함백역까지 석탄을 실어 나르던 길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에 조성된 산길이기에 운탄고도 트레킹에는 적지 않은 체력소모가 따른다.

하지만 하이원 스키장의 마운틴 곤돌라(2832m)를 이용하면 백운산 마운틴 탑까지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오르는 동안 발아래로 스키장과 강원랜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강원도 정선의 사북, 고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석탄 채광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발 1380m 마운틴 탑에 자리한 하이원 고산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330여 종의 고산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만병초원, 고산그라스원, 암석원, 싱크가든, 야생화원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되어 있어 청소년 학습장으로도 제격.

마운틴 탑에서 전망대 뒤로 난 산죽길을 따라 1.4km가량 내려가면 운탄고도와 만난다. 여기에서 만항재 방면인 하이원호텔 방면으로 길을 잡는데 약간 오르막이지만, 길이 평평하고 순탄해 걷기 편하다. 2시간 30분 남짓 걷는 동안 태백의 준령을 벗삼아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대영유통은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킨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트랙터 마차를 이용해 보자. 트랙터가 끄는 이 32인승 마차의 종착지는 하늘마루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면 목장 전경은 물론 횡계 읍내까지 내려다보인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즉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다.

강릉 대영유통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대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함과 저렴함.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대영유통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게찜을 먹으면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등 13가지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영유통은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장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 대영유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에 속하는 대영유통은 KBS1 6시 내고향 5837회, KBS2 생생정보 7회, VJ 특공대 685 회, 채널A 서민갑부 64회, 맛탐한국 시즌2 1회, KBS 아침마당 7515회, 6시내고향 2016회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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