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JTBC '뭉쳐야뜬다' 영국 여행에서 반전 이미지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 ‘범죄도시’ 위성락 이미지는 런던에서 완전히 깨졌다.
조선족 장첸(윤계상)의 오른팔로서 악한 남자의 면모를 확실하게 연기했던 진선규가 영국에서 스피드보트 체험 속에 위성락 이미지를 모두 잃었다.
1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진선규가 친구들과의 우정여행 두 번째 여정이 공개된다.
영화 ‘007 시리즈’ 피어스 브로스넌 보트 추격 신으로 유명한 템스강을 찾은 패키지 팀원들은 영화를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007 콘셉트의 초고속 보트 체험에 나섰다.
뭔가 스릴 있는 체험을 원한다면 템스강을 따라 이어지는 007 체험이 적합하다. 런던 아이-빅벤 등을 볼 수 있고 영국 첩보국 MI6도 볼 수 있다.
007 주제곡을 들으며 제임스 본드를 떠올린 진선규는 ‘신 스틸러’답게 영국 첩보 요원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카리스마는 잠시. 진선규는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스피드 보트의 놀라운 속도에 비명을 질러댔다. 연달아 이어지는 급커브로 뒤집어질 것 같은 보트에서 진선슈는 온몸을 이용해 의자에 매달렸다.
진선규는 스릴을 만끽하며 환호하는 팀원들을 경이롭다는 듯 바라보다가 눈물까지 훔쳤다. 이를 본 멤버들은 “범죄도시에서 가장 악랄했던 악역 위성락을 연기한 진선규는 어디갔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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