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을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근교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다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9월 여행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인천시 강화군은 서해와 맞닿아 있는 여행지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다채로운 문화 유적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명소를 만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덕진진은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지이다. 병자호란 뒤 강화도를 보호하기 위해 조선은 내성, 외성, 돈대, 진보 등 12진보를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덕진진이다.

실제로 1866년 병인양요 당시 양헌수의 부대가 덕진진을 거쳐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 군대를 격파했으며, 1871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 극동함대와 치열한 포격전을 벌인 곳이다. 덕진진은 이런 역사적인 이야기로 대한민국 사적 제226호에 지정되어 있다.

강화도 길상면에서는 아이들과 방문해볼만한 특별한 박물관도 있다. 바로 소리체험 박물관이 그곳이다. 악기의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지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악기, 음향기기를 과학교육의 도구로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자연의 소리, 소리 과학관, 악기 박물관, 축음기 박물관 등 4개의 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를 통해서 다양한 도구와 악기를 통해 소리를 만들고, 듣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

강화군 강화읍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시장인 강화풍물시장을 만날 수 있다. 강화 풍물시장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인접한 시장으로 풍물시장 공터와 도로변에서 300여 개의 좌판 시장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는 풍물시장을 중심으로 강화읍 5일장도 열려 풍성한 강화도의 농작물과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화도의 특산품인 강화화문석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강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강화도의 명소도 둘러보고 서해에서 생산되는 미식을 맛보는 것도 강화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화도 선두리 어시장 소재의 보광호는 많은 단골을 보유한 강화도 맛집이다. 강화도 맛집인 보광호는 주인장이 직접 강화도 앞바다에서 조업한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를 판매하는 선주 직판 횟집이다.

선주직판 횟집으로 뛰어난 품질과 신선도 높아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강화도 맛집으로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강화도 가볼만한곳이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 메뉴는 제철 모둠회를 비롯해 해산물 모둠, 오디 장어구이, 양푸니 물회, 양푼 해물탕, 해물 조개찜, 왕새우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단호박 꽃게탕, 전어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입맛에 따라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맛집이다.

보광호에서는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강화도 맛집이다.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강화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