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태양의 나라 멕시코 1화 “가자! 아미고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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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태양의 나라 멕시코 1화 “가자! 아미고의 나라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4.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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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여행ㆍ가리발디 광장ㆍ소치밀코 일출 등
지난 4월 22일 MBC every1에서 방영한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태양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로 향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지난 4월 22일 MBC every1에서 방영한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태양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로 향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 김지수 기자] 지난 4월 22일 MBC every1에서 방영한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미미, 이시우, 크리스티안, 채코제가 출연해 ‘태양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로 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멕시코 국적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가이드로 맹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 베니토 후아레스 공항에 도착한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시작부터 멕시코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크리스티안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멕시코 수도 & 심장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의 수도로, 멕시코 고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의 수도로, 멕시코 고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의 수도로, 멕시코 고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아스텍 제국 시대에는 테노치티틀란이라는 도시였으며, 스페인 사람들이 호수를 메워 멕시코 시티를 건설했다.

이 도시는 멕시코 합중국에서 번영한 지역 중 하나이다. 1968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수도권(METRO)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멕시코 시티는 32개의 행정 구역으로 구성된 메트로폴리탄 도시이다.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공항에서 차를 타고 멕시코 시티 가리발디 광장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크리스티안은 먼저 “CDMX는 멕시코 시티의 줄임말”이라며 가이드 시작을 알렸다.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공항에서 차를 타고 멕시코 시티 가리발디 광장으로 향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공항에서 차를 타고 멕시코 시티 가리발디 광장으로 향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차를 타며 멕시코 시티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벽화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벽화는 1920년대 ‘멕시코벽화운동’에서 시작된 거리의 미술로써 주로 원주민 문화와 혁명의 이념을 담는 멕시코 벽화이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자동차 색도 알록달록한데 크리스티안은 “한동안 여성들이 택시 타는 걸 무서워했는데 여성 친화적 이미지 강조를 위해 색을 바꿨다”며, “멕시코는 한국처럼 식민지 생활을 오랫동안 당했다. 스페인 식민 지배의 잔재인 유럽식 건축물이지만 사람이 달라서 유럽 같진 않다”고 전했다. 

멕시코 시티 ‘가리발디 광장’

음악이 특별한 가리발디 광장에는 멕시코 민속악단 ‘마리아치’가 모여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음악이 특별한 가리발디 광장에는 멕시코 민속악단 ‘마리아치’가 모여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가리발디 광장은 멕시코 흥의 정수로써 밤에 사람들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밤 11시가 제일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데 이 사람들은 밤에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고 한다. 

음악이 특별한 가리발디 광장에는 멕시코 민속악단 ‘마리아치’가 모여있다. 마리아치란 멕시코 전통 의상을 입고 민속 곡을 연주하는 사람들이다. 

가리발디 광장 제대로 즐기는 법은 약 100~200패소(8,000~16,000원)의 금액을 내면 마리아치들이 즉석에서 연주를 해주는데 신청곡도 가능하다. 가리발디 광장에서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신나게 주민들과 흥을 느끼며 음악과 춤을 즐겼다.

멕시코 시티 로컬식당 ‘파스토르 타코’ 맛집

이 식당에서 크리스티안은 ‘파스토르 타코’를 꼭 먹어봐야 한다며 음식을 주문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이 식당에서 크리스티안은 ‘파스토르 타코’를 꼭 먹어봐야 한다며 음식을 주문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위대한 가이드 일행들은 신나게 몸을 풀고 차를 타고 이동해 근처 로컬식당에 들어갔다. 주택가에 자리 잡은 노포 스타일의 식당에는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현지인들이 많이 보인다. 

이 식당에서 크리스티안은 ‘파스토르 타코’를 꼭 먹어봐야 한다며 음식을 주문했다. 파스토르 타코는 절인 돼지고기를 층층이 쌓은 케밥에 양파, 고수, 파인애플 등을 얹은 타코 요리이다.

멕시코식 타코는 펼쳐 나온 옥수수 토르티야를 직접 손으로 말아먹는 형태이다. 그리고 음료로는 ‘오르차타’를 주문했다. 오르차타의 주재료는 쌀을 이용하며 계피나 바닐라를 첨가하기도 한다.

멕시코식 타코는 펼쳐 나온 옥수수 토르티야를 직접 손으로 말아먹는 형태이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멕시코식 타코는 펼쳐 나온 옥수수 토르티야를 직접 손으로 말아먹는 형태이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맛있게 현지식을 먹고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멕시코 시티 주변의 숙소에서 한숨 자고, 새벽 5시 20분에 만나기로 했다. 교통이 혼잡한 멕시코 시티에서는 중심에 숙소 잡는 것을 추천한다.

멕시코 시티 남부 인공섬 ‘소치밀코’ 

이곳은 과거 아스텍인이 호수 위에 만든 인공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이곳은 과거 아스텍인이 호수 위에 만든 인공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새벽에 차를 타고 멕시코 시티 남부 인공섬으로 향했다. 이곳은 과거 아스텍인이 호수 위에 만든 인공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아스텍 시대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 특히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크리스티안은 “멕시코는 태양의 나라라고 부르잖아요. 멕시코 시티는 너무 높아서 롯데타워 4개 정도? 해발 2,240m로 태양이 가깝게 보일 수밖에 없는 고도”라며 “한국 사람들은 일출 보는 것 너무 좋아해요”라며 이곳을 가이드했다고 전했다.

어두운 새벽부터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소치밀코의 호수를 따라 전통 배와 카약으로 나뉘어 타고 일출을 보러 출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출 명당 자리에 도착했고, 서서히 눈부시도록 화려한 태양이 떻오르기 시작했다.

위대한 가이드 일행은 너무 눈부셔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태양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위대한 가이드 멕시코 1화는 끝났다.

마침내 일출 명당 자리에 도착했고, 서서히 눈부시도록 화려한 태양이 떻오르기 시작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마침내 일출 명당 자리에 도착했고, 서서히 눈부시도록 화려한 태양이 떻오르기 시작했다. 사진/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캡처

한편, 멕시코 합중국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멕시코 시티이다. 면적 기준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나라이며, 인구는 약 1억 3012만 명이다. 주요 언어는 스페인어이며, 종교는 가톨릭이 주로 실천된다. 멕시코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를 가진 나라로, 여행자들에게 높은 매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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