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정읍서 별나라여행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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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정읍서 별나라여행축제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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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천체 관측·퀴즈대회 등 열려
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정읍시 상평동 공설운동장 옆)에서 열린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이하 별나라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정읍시 상평동 공설운동장 옆)에서 열린다.

별나라축제는 정읍 천문연구회(회장 임청규)가 주최하고 정읍천문연구회, 혜성(정주고등학교 동아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 주관한다.

주최와 주관 측 관계자는 “정읍시와 기상청이 협업사업으로 추진, 2017년 개관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태양계 천체 관측과 기상과학에 대한 연구와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별나라축제는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유소년부터 초중고 및 청소년들과 학부모·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기상과학관에 설치된 250mm 대형 굴절망원경과 여러 보조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한다. 낮에는 태양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달과 화성을 비롯한 태양계 행성, 성단과 성운을 관측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대회도 열리고 정주고등학교 천문동아리인 ‘혜성’에서 천문상식 문제 풀이, 밤하늘 별자리 설명, 퀴즈대회도 진행한다.

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 이태형 박사의 ‘제2의 지구 화성 – 화성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

더불어 전북기상과학관이 주최하는 천체 투영실 체험과 성도 만들기를 비롯 기상 캐스터 체험 등 기상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망원경을 비롯한 천체 관련 푸짐한 상품과 경품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대대적 해양정화 활동 전개

태안군에서 지역 선주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정화활동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사진/ 태안군

태안군에서는 지역 선주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정화활동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선주연합회(회장 유선용)는 지난 6일 관내 7개 읍·면 24개 항·포구 인근 해상에서 선주연합회 회원 전원과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태안 바다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160여 척의 선박으로 부유쓰레기와 해조류 등 쓰레기 70여 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선용 태안군선주연합회장은 “오늘 태안 해양쓰레기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주연합회가 태안의 해양환경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도 깨끗한 해양환경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 사업 등을 벌이며 청정태안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매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쓰레기 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 시책 개발에 힘쓰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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