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의도 CGV에서 ‘마카오 스트리트(Macao Street)’ 소비자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23일(월) 오후 5시30분에 진행된 ‘마카오 스트리트’ 개막식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은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 및 에어마카오 한국사무소 김희철 지사장 및 한국과 마카오의 여행업계 대표단과 함께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관광청장은 “올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기존의 유명한 관광지는 물론 새롭게 각광받는 마카오 관광지들을 한국 소비자의 안목에 맞추어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CGV 여의도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복합 엔터테인먼트로 ‘마카오 스트리트’ 축제를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할 장소로 이번 만남이 최종 여행목적지 ‘마카오’라는 영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이벤트 개최 소감도 함께 밝혔다.

마카오는 최근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식 분야 세계창의도시로 마카오 스트리트를 통해 마카오의 미식세계, 마카오 국제 영화제,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카오 고유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게 된다.

국내 인기의 멀티플렉스 여의도 CGV에서 진행되는 소비자 프로모션 ‘마카오 스트리트’는 영화와 함께 카페, 쇼핑, 게임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장소의 분위기와 어울려 ‘마카오국제영화제’, ‘마카오 그랑프리’ 그리고 ‘마카오 미식의 해’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관람객은 기아 서킷을 달리는 드라이빙 게임 및 레드카펫 포토 존, 마카오 카페 등을 통해서 온/오프라인으로 마카오의 대표 축제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CGV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정면 스크린 뿐 아니라 양 옆 벽면까지 사용해 3면 스크린을 구현하는 ‘스크린X’ 기술을 활용한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카오 미식의 해’ 홍보 영상을 행사 기간 동안 ‘마카오 관’으로 명명되어 운영되는 여의도 CGV 9관에서 매 영화 시작 전에 감상할 수 있다.

23일 개막식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100여명의 소비자들이 초대되어 미리 마카오 스트리트를 체험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마카오 여행의 행운도 누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카오 미식의 해’ 홍보 영상은 CGV 서울지역 35개관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같은 날인 23일,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더 플라자에서 ‘마카오 트래블마트(Macao Travel Mart)’ 개최했다.

호텔, 항공, 랜드 및 위락 시설등을 포함한 26개 업체 32명의 마카오 여행업계 대표단이 참석한 ‘2018 마카오 트래블마트'는 마카오관광청의 연례행사 중 가장 중요한 B2B 행사로 23일(월) 서울 개최에 이어 25일(수)에는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트래블마트에서는 한국 여행업계의 마카오 상품 기획 및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카오 관광상품기획 특별 프로모션 지원(Macao Travel Product Special Promotion Sponsorship)’으로 진행했다.

한편 마카오관광청은 2018 마카오 트래블마트 대표단과 상담 후 비즈니스가 성사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심사, 최대 천만 원의 마카오 기획전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