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서울광장서 봄을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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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서울광장서 봄을 만나는 방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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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공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를 진행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황금 같은 점심시간, 아크로바틱 서커스, 마임 퍼포먼스, 거리음악극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을 보며, 따스한 봄날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4월 25일(수)~28일(토), 5월 2일(수)~4일(금) 7일간! 12시 정각이 되면 서울광장이 문화가 흐르는 공연장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기다린다.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통해 직장인 및 시민 여러분에게 즐거운 점심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7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매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프로그램 중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커스 공연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사전공연은 4월 25일(수), 작년 사전공연 때 호평 받은 한국 최고의 아트 서커스단 ‘퍼포먼스 팩토리’의 아크로바틱 서커스를 시작으로 4일간,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Mr.Ham’의 마임 퍼포먼스 공연과 <오즈의 마법사>를 21세기 현대인 이야기로 재구성한 「브라스통 & 프리업 합작」의 거리음악극을 통해 음악과 춤, 이동식 세트, 버블 사용 등이 함께 하는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어 ‘극단몸꼴’은 대형 오뚝이와 높은 사다리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오브제극을 선보인다.

5월 2일(수)부터 3일간은 ‘공연창작거리집단 유상통프로젝트’의 환경운동과 연극, 창작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극, ‘일장일딴 컴퍼니’의 줄로 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연희집단 The광대’의 <단군신화>를 엮어 전통 마당극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이번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임시무대를 설치해 10월까지 점심시간 및 저녁 시간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즌오프닝 공연 및 테마공연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5월 7일부터 설치 예정인 서울광장 특설무대는 지난해에 비해 높이를13m에서 9m로 낮추고, 컨테이너를 활용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색다른 무대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가족’,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테마공연과 탱고, 전통 민요와 팝페라 합동 공연, 일반 시민 대상 오디션 공연, 직장인 동호회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전 연령 대상으로 한 공연들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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