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GSA로 미방항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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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GSA로 미방항운 선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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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세일즈 & 마케팅 활동 본격 시작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미방항운을 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으로 선정했다. 사진/ 로열브루나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미방항운(Meebang Air Agencies Co., Ltd.)을 로열브루나이항공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연결하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해 11월 전세기에서 정규편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 미방항운을 GSA로 최종 선정하며 한국 내 세일즈 &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GSA로 선정된 미방항운은 1981년 설립돼 항공, 호텔, 렌터카, 관광청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에 전문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 1일부터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의 GSA로서 본격적으로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지사장은 “한국GSA를 선정 하기 전에 미방항운이4개월간 로열브루나이항공SMA(Sales & Marketing Agency) 역할을 했었는데, 미방항운만의 오랜 노하우로 적극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방항운과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전세기 운항에 이어 2017년 11월 26일부터 인천 -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정규 편 운항을 시작했다.

여행객들은 150석 규모의 A320ceo 항공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브루나이의 따뜻한 환대와 고급스러운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개인 핸드폰, 태블릿 등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기내식을 제공해 편안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한진그룹, 준법위원회 위원장에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위촉

한진그룹은 4월 23일(월) 새로 출범하는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외부 인사인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을 위촉했다. 한진그룹은 앞서 22일 자율성을 보장받는 준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회사 내부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목영준 위원장은 전임 헌법재판관 출신의 법조인으로, 1983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차장, 헌법재판관까지 29년간 현직 법관으로 근무했다. 또한 언론에 의한 분쟁을 심의하고 해결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국제적 헌법 기구인 ‘법을 통한 민주주의 유럽위원회’ 정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공익활동을 위한 독립위원회인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소외계층 법률교육, 공익법제도 개선, 공익소송 등 성공적인 공익활동을 이끌어온 바 있다.

한진그룹 준법위원회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내·외의 준법 관련 사항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 한편 각 계열사별 준법지원 조직 구축을 돕게 된다. 또한 상법, 공정거래법, 노동법 등 주요 사항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감사 업무를 비롯해 각종 위법사항 사전점검, 개선 방안 마련 및 조언, 감사 요청 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목영준 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합리적이고 치우침 없는 판단을 내리는 한편,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해결책을 제시하신다는 평을 받고 계시다”며 “법조계에서부터 다양한 부문까지 대외적인 신망까지 얻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한진그룹의 준법위원회 위원장으로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시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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