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알래스카로” 색다르게 즐기는 2018 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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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알래스카로” 색다르게 즐기는 2018 미국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2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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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관광청, 페어뱅크스 관광청 한국여행자 위한 알래스카 설명회 개최
알래스카 여행업계에서 한국 여행자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김지연 앵커리지관광청 매니저, 마르샤 바턴 이사, 에드 말렌 페어뱅크스관광청 이사, 트레이시 자드라 알래스카레일로드 총책임.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알래스카는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다소 생소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큰 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알래스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빙하와 협곡 그리고 오로라 등 여행이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에 알래스카 여행업계에서 한국 여행자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관광청, 페어뱅크스 관광청, 알래스카 레일로드 등에서 한국을 찾아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오늘(24일)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가졌다.

마르샤 바톤 앵커리지 관광청 세일즈 이사는 “알래스카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상상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여행지”라며 “그중에서도 앵커리지는 알래스카 여행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에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답게 다양한 관광명소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에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답게 다양한 관광명소를 자랑하고 있다. 지진공원을 비롯해 천둥새 폭포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는 여행지, 알래스카 야생 센터같이 1200마리가 넘는 야생들소와 곰 그리고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앵커리지는 8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어, 오로라 관측 최고의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지구가 만드는 예술 작품인 오로라를 관찰 확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청명한 날씨를 느낄 수 있다.

앵커리지는 8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어, 오로라 관측 최고의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마르샤 이사는 앵커리지는 다양한 민족이 융화된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알래스카 전통 문화 체험과 문화에서 파생된 알래스카의 미식으로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미국관광청

마르샤 이사는 “자연을 활용한 여행지뿐만 아니라 앵커리지는 다양한 민족이 융화된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알래스카 전통 문화 체험과 문화에서 파생된 알래스카의 미식으로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어뱅크스 소개도 이어졌다. 앵커리지가 대도심이라면 페어뱅크스는 중부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페어뱅크스 소개도 이어졌다. 앵커리지가 대도심이라면 페어뱅크스는 중부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사진/ 미국관광청

특히 2월부터 데날리산(맥킨리산)으로 일반인들에게 다시 공개됐다. 미국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북미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190m에 달한다. 원래의 이름은 데날리산이었는데, 미국 25대 대통령 맥킨리가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매킨리산으로 바뀐 산이다. 그러던 것을 2015년 지역 주민의 힘으로 다시 데날리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답게 산 주변지역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높이에 따른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침엽수림은 물론, 툰드라지대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지붕 없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데날리산은 침엽수림과 툰드라지대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지붕 없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에드 말렌 페어뱅크스 관광청 이사는 올해부터 한국어 웹사이트를 런칭해 한국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에드 말렌 페어뱅크스 관광청 이사는 “페어뱅크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기 위해 렌터카나 기차, 비행기 그리고 산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며 “서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만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더불어 페어뱅크스 관광청은 올해부터 한국어 웹사이트를 런칭해 한국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어뱅크스 관광청 홈페이지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확률과 날씨, 기후 정보를 제공해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계절에 시즌에 맞는 다양한 액티비티 정보로 이색적인 알래스카 여행의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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