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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스타크루즈 여행의 백미, 기항지 관광 100% 즐기기 ① 일본 이시가키오키나와의 전통과 문화를 한눈에…카비라만 유리 보트, 시샤 수공예품, 미네야 공방 등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23 19:03
이시가키는 일본의 최남단이자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나하로부터 남서쪽 약 430km 거리의 동지나 해상에 떠 있는 오키나와 본 섬.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이시가키/김지수 기자] 크루즈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인 기항지 관광은 육로로 가기에 힘든 아기자기한 소도시를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 역시 일본의 소도시, 이시가키와 대만의 기륭을 기항지 관광으로 찾아간다.

이시가키는 일본의 최남단이자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나하로부터 남서쪽 약 430km 거리의 동지나 해상에 떠 있는 오키나와 본 섬. 이리오모테섬에 이어 오키나와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4월 평균 최저기온은 17℃이며, 평균 최고 기온은 25℃로 여행을 하기에 좋은 기후이다. 이시가키 항구는 슈퍼스타 버고호같은 대형 크루즈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크루즈에서 내려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이시가키 항구는 대형 크루즈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 번에 100여 명이 탈 수 있는 보트로 갈아타고 이시가키까지 이동 거리는 약 15분. 바다를 가르며 힘차게 보트가 나가는데 파도가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흔들린다.

보트에서 내려 도착한 곳은 이시가키 터미널이다. 터미널에서 자신이 신청한 관광지의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이시가키 카비라만으로 향했다. 카비라만은 이시가키 대표 관광지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일본 관광 명소 100경 중 하나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푸른 산호초와 열대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검은 진주 양식을 성공시킨 곳이기도 하다.

카비라만은 이시가키 대표 관광지로 오키나와 내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일본 관광 명소 100경 중 하나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시가키 첫 번째 관광코스로 글라스 바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와 산호초를 비롯한 400여 종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글라스 바텀 보트는 배의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유리 바닥을 통해 해양생물을 관찰한다. 다양한 물고기들과 산호초를 보며 바닷속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바다 거북이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니모를 볼 수 있다.

배의 가운데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글라스 바텀 보트를 타고 바닷속 해양생물을 관찰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시가키 두 번째 관광코스로 요네코야키 시샤 수공예관으로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시샤라는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이시가키 두 번째 관광으로 요네코야키 시샤 수공예관으로 도착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시샤는 한국의 해태와 비슷하게 생긴 오키나와의 수호 동물인데 쌍으로 구성된 것이 원칙이다. 수컷은 입을 벌리고 있는데 나쁜 것을 위협해 쫓아낸다는 의미가 있고, 암컷은 입을 다물고 있어 물어 온 복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샤는 한국의 해태와 비슷하게 생긴 오키나와의 수호 동물로 쌍으로 구성된 것이 원칙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시가키 세 번째 관광으로 미네야 공방(야에야마 무명 생산지)에 도착했다. 일본의 지형은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지방에 따라 기후와 풍토가 크게 달라 지방마다 기후에 맞는 전통 직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야에야마의 전통적인 직물과 민사 직물로 만든 옷,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야에야마에서는 결혼의 증표로 여성이 정성을 기울여 짠 띠를 상대 남성에게 보내는 관습이 있다고 한다.

이시가키 세 번째 관광으로 미네야 공방(야에야마 무명 생산지)에 도착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오키나와 이시가키의 야에야마의 전통적인 직물과 민사 직물로 만든 옷,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미네야 공방 근처의 식당에서 현지식인 일식 샤부샤부로 점심을 먹는다.

식사 후 다시 이시가키 터미널로 돌아가던 중 마지막 관광 코스로 이온맥스몰에 도착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주위에는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이며 대형마트, 다이소, 옷가게 등이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미네야 공방 근처의 식당에서 일식 샤부샤부로 점심을 먹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점심을 먹고 다시 이시가키 터미널로 돌아가던 중 마지막 관광 코스로 이온맥스몰에 도착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시가키의 대부분 상점에서는 엔화로만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이곳 대형마트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안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다. 그중에 의약품 판매대도 있어 감기약, 뱃멀미약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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