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구매 시 필수 확인 사항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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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구매 시 필수 확인 사항 3가지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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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전용 방식, 부품의 KC인증 여부, AS 시스템 등 따져야
자전거 관련 법 개정안 시행으로 각양각색의 전기자전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으로도 전기자전거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자전거 관련 법 개정안 시행으로 전기자전거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양각색의 전기자전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으로도 전기자전거가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안전에 관한 인증이나 AS가 보장되지 않은 저가 중국산 브랜드 제품들이 범람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알톤스포츠는 “최근 들어 자전거 시장에 전기자전거 제품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자전거 역시 일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타입과 사양이 존재하지만,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구동 방식과 인증, AS 이 3가지는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전거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구동 방식과 인증, AS 이 3가지는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사진/ 알톤스포츠

◆ 구동 방식

자전거 관련 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PAS(페달 보조 방식) 전용 방식, 전체 중량은 30kg 이하, 모터 출력은 330W 미만, 전지 정격전압은 DC 48V 이하여야 한다. 이 같은 기준에 벗어나는 전기자전거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 적발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행복나눔’ 사이트에서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톤스포츠의 니모26, 스페이드 라이트를 비롯해 50여 종의 제품들이 등록돼있다.

◆ 인증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KC인증은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만들어 졌는지, 내구성을 유지할 만큼 안전한지 검증 후에 주어지는 것으로, 전기자전거의 경우 완성차는 별도의 모터 시험을 거치고 통과돼야 KC인증을 받을 수 있다.

부품의 KC인증 확인도 중요하다. 배터리팩과 충전기 모두 KC인증을 받았는지, 특히 충전기는 전파인증도 받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 애프터 서비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배터리, 모터 등의 전기 장치가 장착돼 있어 AS가 중요하다. 안전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자전거 구매 시에는 제조사가 AS 시스템을 어떻게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톤스포츠의 경우 전국적으로 110여 곳에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는 ‘ABC 지정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기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산악자전거 및 유아용 자전거 출시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자녀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어린이 산악자전거 2종과 유아용 밸런스 바이크 1종을 동시 출시한다. 사진/ 트렉바이시클코리아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자녀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어린이 산악자전거 2종과 유아용 밸런스 바이크 1종을 동시 출시한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프리칼리버 24’, ‘슈퍼플라이 24’ 자전거 2종과 아동용 밸런스 자전거 ‘킥스터’ 1종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꿈와 도전을 심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리칼리버 24’ 자전거는 어린이 모험가를 위한 어린이용 산악자전거로 초등학생들이 타기 좋다. 아이들이 쉽게 사용하도록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아이들의 빠른 성장에 맞춰 다이얼드 조절식 크랭크를 장착했다. 연령에 맞춰 다양한 사이즈의 휠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조 바퀴 탈부착할 수 있다. 또한 단일 기어부터 21단까지 변속 단수도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키 129-149cm 사이 아이들에게 적절한 자전거다.

‘슈퍼플라이 24’ 자전거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고품질 어린이용 산악자전거다. 가벼운 알파 실버 알루미늄 프레임, 몸이 가벼운 라이더에 맞춘 서스펜션 포크 등을 장착했다. 프리칼리버 24 자전거와 다른 점은 성인용 자전거에 장착되는 컴포넌트가 똑같이 탑재되었다. 가벼운 프레임, 울퉁불퉁한 타이어, 고품질의 산악자전거 컴포넌트는 온-오프-로드 라이딩을 가리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다. 키 127-160cm사이의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킥스터’는 발로 자전거를 밀며 균형잡기를 연습하고 관성으로 라이딩할 수 있도록 돕는 트렉의 아동용 밸런스 자전거다. 아이들에게 땅에 발이 접촉하는 적당한 지점을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다. 주행 시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풋레스트와 급한 턴을 방지하는 스티어링 리미터가 장착돼 있다.

어린이들은 자전거 라이딩 시 발생하는 사고 방지를 위해 헬맷 착용은 필수다. 헬맷은 자전거 장비 중에서 안전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자전거와 함께 아이들의 두상에 맞는 헬맷 구입은 필수다. 트렉의 액세서리 브랜드 ‘본트래거(Bontrager)’는 충돌 교체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처음 1년간 헬맷이 충격을 받을 경우 무상으로 제품을 교환해 준다.

삼천리자전거, ‘삼바몰’ 오픈 기념 소비자 행사로 본격 마케팅

삼천리자전거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삼.바.몰’ 출시를 기념해 지난 21일 삼천리자전거 플래그십 스토어 ‘어라운드3000 (AROUND 3000)’에서 2018년 전속모델 강소라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삼.바.몰’ 출시를 기념해 지난 21일 삼천리자전거 플래그십 스토어 ‘어라운드3000 (AROUND 3000)’에서 2018년 전속모델 강소라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강소라가 삼천리자전거 모델로 발탁된 이후 진행한 첫 공식 행사로 삼천리자전거의 온라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강소라가 체험한 삼바몰의 편의성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강소라와 함께 하는 포토세션을 통해 전기자전거 팬텀제로의 2018년형 모델도 소비자들에게 함께 선보였다.

강소라는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삼천리자전거 공식 온라인스토어 ‘삼바몰’을 소개했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바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삼바몰의 편의성과 자전거 전문가가 제품을 조립해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프리미엄 배송서비스’의 편리함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로 체력을 관리하는 강소라의 건강관리 노하우와 광고 촬영 때 직접 체험해 본 2018년 전기자전거 주력제품 ‘팬텀제로’의 장점도 소개했다. 강소라는 ‘팬텀제로’를 타면 땀을 흘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르막 길로 이동할 때는 동력의 도움을 받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전기자전거의 진가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모델 강소라가 삼천리자전거 CF 촬영 시 사용했던 가방과 헬멧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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