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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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2.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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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연, ‘동계올림픽 스탬프 랠리’ 체험활동 등
5일 오후 5시 테마공연 <천년향>이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각국 대사들을 초대한 가운데 선을 보였다. 사진/ 강원문화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개최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머시브 쇼 ‘천년향’ 지난 3일 오픈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018평창 문화올림픽’도 지난 3일에 개막했다.

그 시작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잔칫날’로 오후2시부터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2월 5일 오후 5시 테마공연 <천년향>(총감독 김태욱)이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각국 대사들을 초대한 가운데 선을 보였다.

<천년향>은 문화올림픽의 주제인 ‘영감’의 메시지를 담은 핵심작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강원도의 사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비언어극으로 만들었다.

특히 전통적인 무대개념을 벗어나 관람객을 참여자로 끌어드리는 ‘이머시브’ 장르를 도입하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탈 무대화’, ‘탈 공연화’를 추구하며 그동안 어떤 공연장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연출기법을 시도하고 있다. 얼마전 무대가 공개되며 공연계는 물론 문화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우표박물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편지를 보내세요!

우표박물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스탬프 랠리’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우표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종목을 배울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사진/ 우표박물관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임정수)은 2월 6일부터 3월 18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동계올림픽 선수에게 응원의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작성한 엽서는 3월 말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해 올림픽 영구기록물로 보존할 예정이다.

응원의 엽서보내기 행사와 더불어 ‘우표에 새겨진 동계올림픽의 기록’ 기획전시회도 개최한다. 제1회 샤모니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까지의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역사를 우표에 담아 전시한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패럴림픽에 대한 국내외 우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아울러 우표박물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스탬프 랠리’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우표를 통해 동계올림픽의 종목을 배울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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