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영국항공이 2018년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8곳을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에는 대한민국 서울도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행지 18곳은 세이셸, 토론토, 내슈빌, 뉴 올리언스, 서울, 뉴욕 오클랜드, 몰타, 러시아, 크로아티아, 산티아고, 인버네스, 탈린, 리스본, 미코노스, 코펜하겐, 무스캇트, 바베이도스 등이다.

따스한 태양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정글 탐험은 물론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즉, 여행자들의 취향을 막론하고 모든 연령층이 완벽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영국항공은 2018년 3월 24일부터 런던에서 세이셸까지 직항편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될 것이다.

또한 혁신적인 도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토론토(Toronto)는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토론토는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로 가장 좋은 휴양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달마티아 해변의 심장부에 위치한 스플리트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활기찬 지중해 정취가 가득한 곳이다. 관광객들은 스플리트에 도착하는 순간, 카페에 앉아있거나 쇼핑을 하며 마치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도시의 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럽 뮤직 페스티벌인 하이드아웃(Hideout)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언덕의 도시라 불리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트램과 자전거로 이동하는데 거리거리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예쁜 카페, 레스토랑, 아기자기한 숍이 가득하며, 특히 리스본전망대와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파스테이스 드 벨렘(Pastris de Belem) 식당은 모든 여행객이 추천하는 장소이다.

태양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그리스 미코노스는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하얀 건물이 둘러싼 미코노스는 환상적인 해안가와 오래된 역사, 세련된 문화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장소이다. 낮에는 스노우쿨링, 다이빙 혹은 해변에서 시원한 칵테일을 마시며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유럽의 인기 있는 나이트 클럽이 오픈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녹지와 유서 깊은 건축물이 많아 유럽에서 아름다운 도시로 꼽힌다. 입맛을 돋우는 베이커리,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술집,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하는 놀이공원이 있는 티볼리 가든(Tivoli Gardens), 인어공주 조각상이 있는 해안가 등 일주일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중동 고대의 깊고 오래된 정취가 가득한 무스캇트는 오만의 매력적인 도시이다. 중세풍의 궁전과 상점들에는 오만의 전통 문화가 가득하고, 모던한 쇼핑몰과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거리에서는 현대적인 젊은 감각이 숨쉰다. 전통시장인 무트라 수크(Mutrah Souq)는 오만 여행의 필수 코스로 금 세공 장신구와 공예품, 생활용품 등이 가득하다.

영국항공 홀리데이 국장인 클레어 벤틀리(Claire Bentley)는 “현명한 고객들은 알찬 휴일을 보내기 위해 가장 트렌디하고 멋진 여행지를 다녀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팁을 항상 모색한다”며 “우리는 수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답한 도시생활에 지친 여행객들을 위해 다도시 투어 패키지, 항공호텔 패키지 등 최적화된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