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여행객을 잡기 위해 업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해외로 떠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이 잇따라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족 여행 특가 이벤트, 후쿠오카 3만 8000원부터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대적인 가족 여행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특가 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7월 19일까지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1만 6200원부터, 국제선은 ▲후쿠오카(대구발) 3만 8000원~, ▲구마모토·사가 4만 8000원~, ▲오이타 5만 8000원~, ▲홍콩 7만 8000원~, ▲타이베이(김포발) 9만 8000원~, ▲사이판 10만 6010원~, ▲호찌민 10만 8000원~, ▲괌 12만 5500원부터 등이다.
에어 마카오, 3 in 1 에어텔 특별 패키지 출시
에어 마카오와 마카오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테마 리조트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는 공동으로 3 in 1 에어텔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 마카오의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와 함께 마카오에서의 숙박과 엔터테인먼트 쇼 관람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천-마카오 왕복 특별 요금과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버라이어티 쇼인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 관람, 그리고 특급 복합리조트인 스튜디오 시티 2박이 모두 결합된 3 in 1 패키지 프로모션이다.
최저 42만 원부터 판매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에어 마카오는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제공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등 기타 저가항공사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 시티는 2015년에 오픈한 마카오 최초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복합 리조트로서 2개의 타워로 구성돼 총 16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다.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로는 호텔 중앙에 위치한 8자 모양의 관람 열차인 ‘골든 릴’, 15분간의 액션으로 가득 찬 4D 가상체험의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가 큐레이트 한 90분간의 마법 체험 ‘더 하우스 오브 매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