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로 40분, 외국인도 많이 찾는 홍대 거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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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로 40분, 외국인도 많이 찾는 홍대 거리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5.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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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해산물과 추억의 포차 메뉴 만날 수 있어
문화적 요소를 많이 탑재한 거리답게 늘 거리공연이나 축제가 벌어져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즐길 거리가 풍부한 홍대 앞.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홍대는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불과 40분만에 인천공항에서 달려올 수 있다. 이에 명동과 함께 외국인이 많이 찾는 국내명소로 꼽힌다.

신촌, 이대, 합정, 상수, 망원과 연계해 관광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홍대에는 이색카페부터 소규모 갤러리, 소품점, 패션숍 예술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홍대 정문 앞 ‘홍대놀이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사진/ 마포구청

홍대앞은 문화적 요소를 많이 탑재한 거리답게 늘 거리공연이나 축제가 벌어져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야외 ‘무대공연장’, 인디밴드들이 자주 공연하는 ‘걷고 싶은 거리’, 벽화거리, 예술시장, 희망시장 등이 명소로 꼽히며 홍대 정문 앞 ‘홍대놀이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홍대는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특히 홍대 정문 앞 ‘홍대 놀이터’는 실력 있는 뮤지션의 버스킹 장소이자 대규모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음악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장소이다. 이웃한 상상마당과 트릭아이미술관은 가족 혹은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좋다.

홍대가 미술대학으로 유명한 만큼 골목 어디를 가든 미술학도들의 그래피티 작품을 볼 수 있어 그냥 걷기만 해도 젊음의 열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홍대거리다.

홍대의 이색 맛집으로 꼽히는 ‘야한포차 조개구이’는 왕조개와 가리비 등 다양한 조개류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신선한 해물을 이색적으로 즐긴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도 많이 찾는 홍대맛집 ‘야한포차 조개구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홍대의 이색 맛집으로 꼽히는 ‘야한포차 조개구이’는 왕조개와 가리비 등 다양한 조개류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피자치즈와 양파, 파프리카의 조합이 입맛을 돋우는 집이다.

특히 ‘야한포차 조개구이’의 조개류 메뉴는 계란과 함께 구워 먹어야 제 맛인데 치즈계란은 조개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것과 동시에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치즈계란의 경우 셀프바로 운영하므로 원하는 만큼 갖다 먹을 수 있다.

창의적인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엮어갈 수 있는 '야한포차 조개구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홍대맛집 ‘야한포차 조개구이’의 독특한 점은 양념장이 담긴 양은냄비에 치즈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퐁듀처럼 조개를 찍어먹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먹게 되면 조개의 담백함과 양념장의 달달함,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꽤 괜찮은 맛이 난다.

신선한 해물을 이색적으로 즐긴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도 많이 찾는 홍대맛집 ‘야한포차 조개구이’. 창의적인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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