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5월 신록의 계절에 열리는 신혼여행박람회가 예비커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니문리조트가 주최하는 신혼여행박람회가 5월 20일(土)과 21일(日)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9시까지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5층 오키드 룸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허니문리조트의 신혼여행 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세계 각국의 신혼여행지 상품에 대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허니문리조트는 직영사무실을 두고 있는 하와이를 포함하여 몰디브, 푸껫, 발리 등 전세계 신혼여행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보라카이, 코사무이. 코타키나발루, 코창 코쿳, 까오야이, 다낭 등 동남아 유명지역과 호주, 유럽, 칸쿤, 모리셔스, 세이셸, 타히티, 사이판. 괌 등 전 세계를 망라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허니문리조트는 10년 이상 경력의 컨설턴트 30여 명을 대거 투입해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한다. 송영민 허니문리조트 총괄 부장은 “신혼 여행지를 고를 때 신랑신부의 취향이 중요하다‘ 며 전문가와 상담해야 시간과 경비를 아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이벤트는 허니문리조트의 협력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미국의 하와이안항공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예약할 경우 25쌍의 신부에게 항공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으로 가격으로 따지면 14만 원에 달하는 혜택이다.

하와이안 항공은 여기에 마우이 코나 카우아이 등 이웃섬으로 여행하는 신혼부부에게는 렌터카를 무료로 제공해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키키에 소재한 호텔 쉐라톤 와이키키는 쉐라톤 와이키키 리조트에서의 숙박이 5박 이상 숙박할 경우 객실 등급을 높여주는 이벤트를 내놓았다. 여기에 호텔요금은 3백~5백 달러까지 할인해주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하다.

와이키키해변의 힐튼 하와이언빌리지가 참여하는 최저가 프로모션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리조트를 이용하는 4박 6일 하와이 상품이 1백59만 원이다.

여기에는 마키노 크랩하우스 시푸드, 하나우마 베이 스노클링, 매직오프 폴리네시아 입장, 웨딩스냅 촬영 등이 포함하고 있어 파격적이다.

신혼여행 인기 지역의 프리미엄 상품의 가격도 획기적이다. 발리에서는 알릴라 울루와뚜 4박 6일이 1백96만 원, 엣지리조트는 1백96만 원에 선보였다. 푸켓 4박 6일의 경우 더나카 1백39만 원, 트리사라 1백69만 원에 나와 있다.

코사무이 4박 6일은 콘라드가 2백19만 원, 더불유호텔은 1백94만 원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 된다. 몰디브의 경우는 센터라그랜드 4박 7일이 1천7백17달러, 아밀라푸쉬 4박 6일이 2천5백 30달러에 판매된다.

칸쿤에서는 하얏트 지라라 5박 7일 2백56만 원, 파라디수스는 2백28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도 시드니 골드코스트 4박 6일이 2백9만 원, 케언스 시드니 4박 6일이 2백54만 원 등 최저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5월 행사기간 계약 커플에게는 여행용 케리어, 허니문영상 무료제작권도 선물할 계획이다. 허니문리조트는 관광협회가 5년 연속 최우수여행사로 선정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