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유럽의 콘서트 현장을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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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유럽의 콘서트 현장을 느끼고 싶다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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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관광청, ‘2017 빈 필하모닉 썸머 나잇 콘서트’ 개최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썸머 나잇 콘서트’가 오는 2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사진/Richard Schuster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오는 5월 단 하루, 대한민국 서울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다.

비엔나관광청은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썸머 나잇 콘서트’가 오는 2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썸머 나잇 콘서트는 신년 음악회와 함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이 선보이는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진/ 비엔나관광청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이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썸머 나잇 콘서트’가 한국에서 야외 상영 행사로 선보이는 것은 아시아 최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지한강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황을 야외에서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의 더 많은 음악 애호가와 대중을 만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국가에서도 쇤부른 궁전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바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립 175년이기에 전년도보다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에는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며, 스페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7회 이스탄불 쇼핑 페스티벌 열려

이스탄불을 찾는 관광객에게 파격적인 할인으로 쇼핑의 기쁨을 선사하는 제7회 이스탄불 쇼핑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아울러 매년 여름, 이스탄불을 찾는 관광객에게 파격적인 할인으로 쇼핑의 기쁨을 선사하는 제7회 이스탄불 쇼핑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이스탄불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120여 개 쇼핑 센터가 있는 쇼핑의 천국으로, 쇼핑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그랜드 바자르, 이집션 바자르 등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 시장과 이스티크랄, 오르두 거리 등 이스탄불 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부터 터키 현지 브랜드,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터키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이스탄불 몰과 포럼 이스탄불은 큰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브랜드 스토어가 입점해 있고 다양한 세계 음식 레스토랑이 있어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기 적합하다.

‘바자르’로 부르는 전통시장에서는 나자르 본주, 도자기 접시며 찻잔, 터키식 젤리인로쿰 등 터키에 방문하면 누구나 구입하는 기념품들은 물론, 현지 디자이너와 공예 장인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쇼핑객이라면 꼭 들러야하는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또한 흔히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이스티크랄 거리에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 스토어에서 줄지어 있으며, 쇼핑을 즐긴 뒤 곳곳에 자리잡은 트렌디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며 트램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거나 버스킹 연주를 들으며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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