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동해로 떠나는 겨울여행!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다. 동해 하면 속초, 속초하면 영랑동을 휘감아도는 속초 해안로가 최고다.
해안로에는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포구와 하얀 백사장, 세차게 밀려오는 파도 등 여유로운 풍경을 매우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 할 수 있다.
겨울철 푸른빛이 짙어지는 동해 외에도 해안로 곳곳에는 다양한 명소와 맛집이 숨어 있어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그중 동명항 부근, 해안가 바위지대를 뜻하는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거문고 소리가 들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시사철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영금정 바위 위에는 정자 한 채가 세워져 있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일대에는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속초 등대전망대 또한 속초 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죽도, 조도와 속초항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속초 등대전망대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일출 시간이나 해질 무렵에 찾으면 좋다.
속초의 다양한 여행코스와 함께 해안로를 따라서 동명항 맛집 ‘미남포차’를 방문해보자. 속초 동명항 맛집 ‘미남포차’는 대게서부터 왕새우구이, 꼬막무침, 가리비찜, 홍게 회무침 등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단란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속초 대게맛집 ‘미남포차’는 도심보다 현지 물가가 더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도 좋은 곳이다.
여느 대게 맛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속초 맛집 ‘미남포차’. 이번 주말에는 미남포차에서 뜨끈한 홍합탕으로 차가운 몸을 녹이며 겨울여행의 묘미를 만끽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