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2일부터 홍콩 최대 축제 열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홍콩 설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설 축제는 홍콩인들이 한 해를 시작하는 복으로 여기는 화려한 꽃 시장을 열면서부터 시작된다.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설날 당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홍콩 설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음 날 저녁 빅토리아 하버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그 다음 날에는 종일 박진감 넘치는 설 맞이 경마까지 홍콩 설 축제는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설 퍼레이드는 1996년부터 계속돼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설날 당일인 2017년 1월 28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다.
이 퍼레이드는 2007년 론리플래닛 블루리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음악, 춤 그리고 조명을 이용해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22년간 홍콩을 아시아의 이벤트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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