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 만한 곳’ 화성, 행궁길, 인계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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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 만한 곳’ 화성, 행궁길, 인계동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1.1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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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공방거리 둘러본 후 아늑한 인계동 맛집에서 맛난 식사
수원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은 한 자리에서 10년 넘게 정통 일식을 고집해온 회식의 명가다. 사진/ 김지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설연휴,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나들이를 즐기려면 수원만큼 적당한 곳이 없다. 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성곽, 궁궐, 왕릉 등의 문화유산과 맛집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수도권역 빼어난 여행지로 꼽힌다.

익히 알려졌듯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안치함과 동시에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한 남쪽 요새 목적으로 축성했다. 수원화성은 200년 전 성의 골격을 거의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어 팔달문과 장안문, 화서문, 창룡문 등 사대문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팔달문 부근에는 행궁길이 있어 도시인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거리가 너무 예뻐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행궁길! 가족을 위한 아기자기한 소품 몇 가지를 구입해보는 것도 좋겠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장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에는 런치 정식, 모밀정식, 석천정식, 석천특정식 등 다양한 정식 코스가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사진/ 김지현 기자

수원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은 한 자리에서 10년 넘게 정통 일식을 고집해온 회식의 명가로 가게 이름인 ‘석천’은 생선회로 유명한 일본 ‘이시가와현’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장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에는 런치 정식, 모밀정식, 석천정식, 석천특정식 등 다양한 정식 코스가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먼저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 런치메뉴의 경우 1만5000원, 2만5000원, 3만5000원으로 구분된다. 런치메뉴는 전복죽, 장국, 샐러드, 회무침, 초밥, 생선회, 야끼우동, 모찌튀김 외 각종 튀김, 가자미, 알밥, 매운탕, 매실차를 기본으로 해산물 3가지, 새싹삼, 낙지호롱, 칠리새우튀김 등의 다양한 품목이 추가되면서 코스요리로 즐기게 된다.

수원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맛집이기도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수원 회식장소로 인기가 높다. 사진/ 김지현 기자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에서 자랑하는 저녁메뉴의 경우 3만5000원부터 13만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모임의 성격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수원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맛집이기도 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수원 회식장소로 인기가 높다. 수원 맛집 ‘석천일식’의 깔끔한 분위기는 상견례 장소로 자주 선택되는 이유이며 넓은 홀은 50명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메뉴가 필요하다면 석천특정식을 추천한다. 사진/ 김지현 기자

상견례, 주말 모임, 가족 회식에 특히 좋은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은 모임의 성격에 따라 룸의 크기를 정할 수 있다. 인계동 맛집 ‘석천일식’는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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