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유년 맞아 복을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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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유년 맞아 복을 나눠 드립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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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에 참석한 객실승무원들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외국인 승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1월 18일(수)부터 2월 3일(금)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고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는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 발전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9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게 된다.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 실시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석한 박경호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 상무(사진 오른쪽)와 김진선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아울러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박경호 총무부 담당 상무,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1톤으로 약 2억여원 어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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