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업계가 겨울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특급호텔에 머물거나 고비용의 불편함을 없애는 개별패키지여행 등을 통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웹투어 ‘쇼미더호텔 서울편’ 이벤트 열려
19일(목)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투어는 ‘쇼미더호텔’ 이벤트 서울편을 진행,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내 최고의 호텔을 대국민 투표로 뽑는 ‘쇼미더호텔’ 이벤트는 지난 여름, 부산편으로 시작해 제주편, 강원편, 전국 총 결산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서울편에서는 내로라하는 특급 호텔들이 놀랄만한 특가로 준비됐다. 서울편의 후보 호텔은 총 8곳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울 신라 호텔,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파크하얏트 서울, 콘래드 서울이 포함되어 있다.
쇼미더호텔 이벤트는 후보 호텔 중 서울 최고의 호텔이라 생각하는 한 곳에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투표 종료 후, 1등 호텔 투표자 중 2명을 추첨해 해당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특급호텔 2인 식사권을 드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투표 이벤트 기간 동안 후보 호텔을 예약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해외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끼리만 떠나는 개별패키지여행 브랜드 론칭
내일투어는 개별자유여행과 단체패키지여행의 장점만 모아 만든 개별패키지여행 ‘우리만’을 출시했다. 내일투어 ‘우리만’은 이런 고비용의 불편함을 쉽게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만든 개별패키지여행이다.
처음 본 사람과 함께 어색한 식사를 하고, 하루 종일 버스만 탔던 기억, 원하지 않는 쇼핑과 옵션, 가족여행에서 트렌스젠더쇼를 볼 수 없는 미성년자 자녀를 봉고차에서 기다리게 한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그동안 패키지여행의 단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빡빡한 일정과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단체 관광을 해야 하므로 여행지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내일투어의 ‘개별패키지여행 우리만’은 패키지여행의 장점에 개별여행의 장점을 추가한 여행상품이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우리 가족, 나의 친구들로만 한 팀이 되어 언제든 출발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패키지 상품과 달리 우리 일행이 희망하는 관광지, 맛집, 공연, 투어 등을 마음껏 넣을 수 있다. 원치 않는 쇼핑도 전혀 없어 전통시장, 슈퍼마켓, 아웃렛 등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타사의 패키지 상품처럼 무작정 버스 이동을 하는 게 아니라, 도시간 이동 시간을 고려한 항공, 열차, 전용차량 등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오직 우리 일행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도와주는 단독 가이드가 함께한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도시 및 호텔까지의 이동은 가이드의 도움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가능하다. 여기에 우리가 가고 싶은 곳, 원하는 것을 안내해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자유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