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서울에서 데이트하고, 명동맛집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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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서울에서 데이트하고, 명동맛집도 가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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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남산·서울 고궁 체험으로 겨울여행 데이트
서울의 중심지 명동에서 데이트도 즐기고 맛집도 찾는 도심 속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N서울타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새해도 벌써 2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춥다고 해서 집에만 있다면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에 서울의 중심지 명동에서 데이트도 즐기고 맛집도 찾는 도심 속 여행을 떠나보자.

명동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여행목적지이다. 거리마다 쇼핑과 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낮과 밤 없이 북적인다. 그중에서 명동 주교좌성당은 반드시 들려야 할 여행 포인트다.

명동성당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종교적·건축적 가치로 데이트를 즐기는 데 필수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서점과 카페뿐만 아니라 문화시설이 들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복을 입고 방문할 경우 고궁입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고궁여행에서 인생샷도 찍고, 추억도 남기려는 관람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명동에서 조금 벗어나 남산타워를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N서울타워는 서울을 상징하는 장소이자 건축물로 서울 시내 곳곳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이 청명한 날에는 인천까지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의 안전철조망에는 매일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있다.

더욱 품격있는 여행을 즐긴다면 고궁여행이 제격. 명동 인근에는 서울 4대 고궁이 인접해 있어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복을 입고 방문할 경우 고궁입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고궁여행에서 인생샷도 찍고, 추억도 남기려는 관람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명동에는 정통 중국요리 라화쿵부가 오픈했다. 명동맛집 라화쿵부는 마라탕, 마라썅꿔, 미쏀, 쇼룽포, 쏸라푼, 량피 등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탕수육, 지삼선, 어향육슬 등 볶음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명동과 인근 관광과 함께 미식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최근 명동에는 정통 중국요리 라화쿵부가 오픈했다. 명동맛집 라화쿵부는 마라탕, 마라썅꿔, 미쏀, 쇼룽포, 쏸라푼, 량피 등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탕수육, 지삼선, 어향육슬 등 볶음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마라탕(麻辣湯)은 사천 지역에서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얼얼함을 뜻하는 ‘마’와 매운 맛을 뜻하는 ‘라’가 합쳐져 만든 이름이다. 이름처럼 마라탕은 기분 좋게 얼얼한 맛이 특징이다.

라화쿵부에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등록 시 음료수 무료증정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명동맛집 라화쿵부에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등록 시 음료수 무료증정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명동에서 추운 겨울 데이트를 즐기고 따끈한 마라탕과 쌀국수를 먹으면서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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