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MK투어2, 김민교가 소개한 “뻔하지 않은 Fun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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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MK투어2, 김민교가 소개한 “뻔하지 않은 Fun한 태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16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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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 더 좋아하는 액티비티 천국, 방콕
태국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Big3에 선정될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여행지이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1월 14일(토) KBS2 ‘배틀트립’에선 배우 김민교와 임형준, 한정수가 지난 6월에 이어 MK투어 2탄을 준비했다. 액티비티부터 대자연 투어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태국에서 김민교는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까.

태국은 지난해 한국인이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Big3에 선정될 만큼 우리에겐 친숙한 여행 목적지이다. 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태국, 그중에서 태국문화·경제의 중심지 방콕. 이에 김민교가 저렴하게 태국 방콕을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태국 방콕은 친구들은 물론 연인, 가족여행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이번 배틀트립 MK투어는 한국인들이 반할만한 액티비티 여행 콘텐츠로 꾸려졌다. 사진/배틀트립

태국은 인천에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 5시간 30분가량 비행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 태국 현지인들은 태국이 3개의 여름(여름, 더운 여름, 몹시 더운 여름)을 가졌다고 설명하는데, 12월부터 4월까지는 여름 온화한 여름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가장 좋을 때다.

더불어 습도도 한국에 비해 낮아 산뜻한 여행이 가능해진다. 야간에 방콕 공항에 내린다면 방콕 퍼블릭 택시를 타면 편리하게 시내에 닿을 수 있다. 퍼블릭 택시 이용요금은 호텔까지 대략 200~300밧(한화 약 1만 원)이며 퍼블릭 요금은 50밧 우리 돈으로 약 1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담는 사두악 수산시장은 태국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오전 6시에서 12시까지만 운영된다. 사진/태국관광청

MK투어가 방콕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방콕 외곽에 위치한 담는사두악 수산시장이다. 이곳은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상시장으로 오전 6시에서 12시까지만 운영되는 곳으로 배 위에서 태국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민교, 한정수, 임형준은 배를 타고 수상시장을 구경하는데 배의 가격은 1인 약 4900원 정도 한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세 사람은 한 그릇에 50밧(한화 1600원)을 하는 쌀국수와 바나나 튀김, 구운 새우, 돼지고기 꼬치, 코코넛 풀빵, 스프링 롤,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을 맛봤다.

초대형 랍스타가 올려진 쌀국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풍성한 태국의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배틀트립

수상시장에 이은 여행지는 태국 최고의 폭포가 있는 에라완 국립공원이었다. 김민교가 일곱 단계의 에메랄드빛 폭포와 연못을 보고 지상낙원이라고 부를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천연 워터파크라 더욱 인기가 높다. 1500m에 걸쳐 떨어지는 총 7개의 에라완 폭포는 입장료 300밧(한화 9900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MK투어는 이어 ‘콰이강의 다리’ 촬영지 깐짜나부리로 이동해 DTV(Dual Tracked Vehicle) 경주를 펼쳤다. 태국 방콕에 유일무이한 액티비티 DTV는 드넓은 초원의 오프로드를 무한궤도를 통해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약 48km로 면허증이 필요 없어도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탑승이 가능하다.

드넓은 초원의 오프로드를 달리는 방법에 있어서 DTV는 화끈한 액티비티의 천국 태국의 또 다른 자랑거리. 사진/Xtreme centric park DTV

세 사람의 마음을 훔친 매운맛과 개운한 맛 두 가지 종류가 있는 뚬양꿈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틀트립의 방청객과 상대편인 산다라 박의 마음도 매료시켰다. 김민교는 지난 6월 파타야편에서 선보인 2000원대의 쌀국수에 이어 방콕에서는 랍스타 쌀국수를 선보였다. 랍스타가 통으로 들어가는 쌀국수는 1200밧(한화 3만 원) 가량으로 3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고카트와 레이저사격으로 남자만의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게임을 통해 아재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배틀트립에서 그려졌다. 사진/태국관광청

후반전인 셋째 날에는 태국에서 즐기는 특별한 액티비티로 꾸며졌다. 레이저 사격과 고카트로 준비된 후반전은 전 연령층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액티비티를 통해 세 출연자는 동심으로 돌아가 게임을 즐겼다.

허기진 배는 태국의 대표 먹거리인 똠얌꿍과 피자가 결합한 똠얌꿍 피자로 해결했다. 타이의 핫 플레이스 통로(Thong loh)에서 찾을 수 있는 이 음식은 220밧(한화 7300원)으로 흡사 김치전의 식감과 똠얌꿍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세 사람의 아재 입맛을 사로잡았다.

레이저 사격은 최근 태국에서 각광받는 액티비티 중 하나로 안전하면서도 활동적이라 특히 남성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lazgam

태국은 해산물로도 유명하다. MK투어는 290밧(1만 원)으로 즐기는 무제한 해산물 고기 뷔페도 선보였다. 고기와 해산물 무제한(물 불포함)은 무려 239밧(한화 8000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태국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방콕의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품격 있는 레스토랑으로 테라스 석에 자리 잡고 앉아 태국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하며 태국의 야경과 분위기에 취해보자. 대망의 방콕 마지막 밤은 방콕 3대 루프톱 바에서 야경이 준비됐다.

61층 오픈 테라스에서 방콕을 360도로 즐기며 친구들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태국관광청

호텔 61층에 위치한 버티고 문바 레스토랑은 오픈 테라스의 레스토랑으로 방콕을 360도로 볼 수 있어 환상적인 태국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오픈 테라스기 때문에 기상 악화 시 영업이 중단되며 전화 문의 및 예약은 필수적이다. 더불어 인포멀(Informal)드레스 복장이 필요하며 슬리퍼, 핫팬츠 등 캐주얼한 복장은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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