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도 OK’ 겨울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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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도 OK’ 겨울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1.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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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장거리 해외여행, 가까운 포천 스탬프투어도 추천
KRT는 혼행족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속 있는 홍콩 2박 3일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KRT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최근 혼밥, 혼술 등 혼자 누리는 여가 유형이 인기를 얻으면서 혼자 여행을 뜻하는 ‘혼행’ 또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겨울철 인기 여행지가 떠오르고 있다.

KRT, 혼자 여행지 단거리/장거리 나눠 추천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RT는 혼행족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속 있는 홍콩 2박 3일 상품을 선보였다.

홍콩은 관광, 휴양, 쇼핑, 미식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발달한 대중교통과 안전한 치안 덕에 여성 여행객들도 걱정 없이 혼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KRT 추천 상품은 독실 사용료 없이 1인 1실 미니 호텔 센트럴 또는 미니 호텔 코즈웨이베이에 투숙하여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이스타 항공 또는 타이항공을 이용하고, 오전 출발로 보다 알차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비교적 장거리 혼행을 도전해보자. 두바이, 영국, 스페인 등도 매력적인 혼행지이다.

스페인은 겨울에도 타 유럽 지역에 비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남부로 내려갈수록 따스한 햇살과 가로수인 오렌지 나무가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미식 또한 스페인을 꼭 가야 하는 이유다.

KRT 유럽 자유여행팀에서 선보인 스페인 10일 상품은 자유여행임에도 가이드가 동행해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 투어가 진행되고, 세고비아&톨레도 전용 차량 가이드 투어, 세비야&론다 전용 차량 가이드 투어가 포함된다.

포천시, ‘스탬프투어’ 서비스 출시

포천시는 포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포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스탬프투어’ 서비스도 눈길을 모은다.

포천 스탬프투어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하여 비둘기낭, 화적연, 평강식물원, 산정호수, 한가원, 산사원,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신북온천스프링폴, 어메이징파크,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 백운계곡 등 모두 13곳의 스탬프존(Stamp Zone)이 있다.

스탬프를 받기 위해서는 관광객은 ‘포천 스탬프’ 앱을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고, 이 13곳의 스탬프존을 방문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이 스탬프를 받으라고 알려 준다. 관광객이 해당 알림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화면 위에 포천의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이 함께 도장을 들고 찍으라고 안내하는 멋진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이 안내에 따라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해당 장소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가 준비하는 소정의 사은품은 5곳을 방문하기만 해도 스마트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관광객이 자신만의 여행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itineraring (itinerary + ing)’ 기능도 제공한다. ‘포천 스탬프투어’는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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