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영화 찍을 만해” 푸껫 신혼여행 바다 절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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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영화 찍을 만해” 푸껫 신혼여행 바다 절경 속으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1.16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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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아만, 피피섬 스노클링 후 저녁엔 시푸드 ‘마법’ 투어
피피섬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환성적인 수중세계 환경을 보이는 곳이다. 열대정글 섬들과 에메랄드 바다 눈부신 백사장이 발달해 있어 신혼여행자들의 필수코스다. 사진/flickr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푸껫으로 가는 신혼부부들은 지상에서 가장 럭셔리하면서도 이국적인 신혼여행을 보낸다. 한국인 신혼여행들에게 대표적인 신혼여행지가 바로 푸켓으로 떠나보자.

인천공항에서 푸껫으로 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이 직항편은 대부분 오후 시간대에 출발하므로 푸껫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밤늦게 또는 자정 무렵이다.

푸껫공항에 마중 나온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에 체크인하는 것으로 파라다이스에서의 신혼여행이 시작된다. 설레는 이국의 밤을 보낸 다음날 열대 낙원의 새소리가 신선한 리조트의 아침을 깨운다.

바다 한 가운데 위태롭게 서있는 제임스본드 섬. 007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를 촬영하면서 그 이름을 얻었다. 사진/ wikimedia

천국의 아침 햇살이 전용 수영장에 열대의 햇살을 반사하는 시간,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식사로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식사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즐기고 태국요리의 진수는 저녁에 맛보자.

팟타이 똠양꿍 수끼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타이푸드는 다양하지만 태국식 시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일몰시간 준비되는 시푸드 바비큐 디너에서 미각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태국 안다만 바다에서 올라온 신선한 재료를 태국 전통 방식으로 조리한 바다의 맛에 누구나 빠지게 될 것이다.

좋은 리조트에서 투숙하면서 잠만 자고 나오기에는 너무 아깝다. 리조트애서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공용 풀이나 빌라내 전용수영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은 필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미각투어 외에 푸켓 신혼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바다 액티비티에 있다. 럭셔리 요트 크루즈에 올라 바다를 여행해 보자. 코랄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열대 섬을 찾아다니는 투어다.

럭셔리한 요트에 올라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파라다이스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스노클링은 사진을 남기고 싶을 만큼 환상적이다. 신혼여행전문행사 허니문리조트는 신혼여행자들의 스노클링 투어 모습을 스냅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선물하기도 한다.

피피섬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환성적인 수중세계 환경을 보이는 곳이다. 열대정글 섬들과 에메랄드 바다 눈부신 백사장이 발달해 있어 신혼여행자들의 필수코스다.

코카이 섬은 드라마 풀 하우스 촬영지로서 우리에게도 알려진 섬이다. 이 섬에서는 체험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다.

푸켓의 아프로디테 쇼와 사이먼쇼는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는 카바레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사진/ thailand cabaret show

푸켓에 왔다면 팡아만 투어를 통해 제임스본드 섬과 코판이 마을 구경도 놓칠 수 없다. 바다 한 가운데 손으로 건드리면 넘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서있는 섬이 제임스본드 섬이다. 007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를 촬영하면서 그 이름을 얻었다.

낮 시간에 수상스포츠를 즐겼다면 저녁때는 쇼를 관람할 차례다. 푸켓의 아프로디테 쇼와 사이먼쇼는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는 카바레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여자들 뺨치는 미모를 간직한 태국 게이들이 등장하는 등 두 가지 쇼의 분위기는 엇비슷하다. 쇼가 끝난 후 휘황찬란한 야시장을 돌아보고 노천카페 게이바 등을 찾아 맥주 한 잔 마신 후 리조트로 귀환하면 된다.

푸켓에서는 마사지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리조트나 리조트 외부에서 태국식 전통마사지를 경험하면 태국마사지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지 알게 된다. 아로마 오일 마사지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보거나 전통 마사지를 통해 경락을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풀면 온몸이 개운해진다.

풀빌라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시설을 이용하며 쉬는 시간도 필요하다. 좋은 리조트에서 투숙하면서 잠만 자고 나오기에는 너무 아깝다.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공용 풀이나 빌라내 전용수영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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