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의 대명사 정동진과 주문진 맛집, 기차 타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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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의 대명사 정동진과 주문진 맛집, 기차 타고 떠나자!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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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5분 청량리 밤기차 타면 정동진역에 오전 4시 28분 도착
청량리에서 출발할 경우, 11시 25분 밤기차를 타면 정동진역에 오전 4시 28분에 도착하게 된다. 사진/ 코레일 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겨울여행의 대명사 정동진은 차가운 동해를 배경으로 장엄하게 올라오는 일출이 장관이다. 정동진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직접 운전을 해도 좋지만 기차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저렴하게 다녀오는 것도 좋다.

정동진 해변에는 총 길이 250m의 백사장이 역부터 방파제까지 길게 뻗어 있어 해풍을 맞으며 바닷가를 거니는 맛이 남다르다.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 일출의 명소로 자리 잡은 탓인지 정동진에는 모래시계공원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해두고 있다. 공원의 상징인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로 8톤의 모래를 정확히 1년 동안 떨어뜨리게 설계되었다.

그 외 좁은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기거나 ‘시간박물관’에 들러 인간의 삶과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5시간가량 걸리는 밤기차 여행은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로 호텔을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코레일 블로그

청량리에서 출발할 경우, 11시 25분 밤기차를 타면 정동진역에 오전 4시 28분에 도착하게 된다. 5시간가량 걸리는 밤기차 여행은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로 호텔을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기차요금은 편도 2만 1100원이다.

1월 기준 강릉 일출시간은 7시 40분으로 해 뜰 때까지는 3시간 남짓 기다려야 한다. 밖에서 떨기보다 가까운 카페를 찾아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는 게 좋다. 정동진에는 새벽에 영업을 하는 카페가 많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동해 청정해역에서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 업소다. 사진/ 임요희 기자

주문진에 위치한 ‘대게나라’는 VJ특공대를 통해 강릉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특공대 맛집’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동해 청정해역에서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 업소로 다른 어느 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대게는 대표적인 겨울철 음식으로 껍질의 키틴 성분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대게뿐만 아니라 그날그날 배에서 잡아 올린 홍게, 털게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메뉴를 갖고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는 대게 요리를 주문할 경우, 동해 특산품인 명란젓, 오징어초무침 등 동해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는 대게 요리를 주문할 경우, 동해 특산품인 명란젓,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튀김, 물회, 활어회 등을 곁들이찬으로 제공, 원 없이 동해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는 식사가 끝나갈 무렵 게딱지 볶음밥이 나오는데 쫀득한 대게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수저까지 맛있게 먹게 된다. 올겨울이 가기 전에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 겨울의 별미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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