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신라스테이, ‘코리요’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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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신라스테이, ‘코리요’ 알리기 나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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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 공룡 캐릭터, 테마공간으로 꾸며
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은 화성시 마스코트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손잡고 추진한 ‘코리요 캐릭터룸’을 지난 11일 오픈했다. 사진/신라스테이 동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은 화성시 마스코트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이하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손잡고 추진한 ‘코리요 캐릭터룸’을 지난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리요 케릭터룸’은 화성시와 신라스테이가 지역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자체가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테마공간을 만든 첫 사례다.

‘코리요 캐리터룸’은 신라스테이 동탄의 13층 13개 전객실의 룸도어, 욕실, 침구류 등 내부 공간과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공간을 '코리요' 캐릭터로 꾸미고 체험 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만들었다.

테마공간에 들어서면 코리요와 친구들이 ‘웰컴 투 코리요 월드’하며 맞이한다. 다양하게 꾸며진 캐릭터들을 보며 객실에 들어서면 코리요와 친구들이 귀여운 쿠션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욕실 가운과 슬리퍼, 물컵 등 오랜지색 ‘코리요’와 함께 할 수 있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는 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머리에 솟아난 3개의 뿔, 앵무새를 닮은 입모양, 다른 공룡과 비교되는 크고 두꺼운 꼬리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이다.

신라면세점, 왕홍 초청 행사로 ‘춘제’ 특수 선점 나서

신라면세점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 왕홍 집단인 ‘신라따카’ 15명을 초청해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의 ‘왕홍(网红: 웨이보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유저)’들을 초청해 ‘춘제(春節, 중국 음력 설)연휴’를 앞두고 한국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 왕홍 집단인 ‘신라따카(新罗大咖)’ 15명을 초청해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최근 한국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한 가운데 신라면세점은 이번 투어를 통해 왕홍들에게 한국 관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하며 경험을 중시하는 ‘싼커(散客ㆍ중국인 개별 관광객)’의 특징에 맞춰 호텔룸쇼, 와인 파티와 같은 럭셔리한 체험부터 지역의 숨은 맛집 방문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뷰티 클래스 △다도·한복 체험 △팝아트 체험 △감귤 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국인들에게 단순히 쇼핑만 하던 기존의 관광에서 벗어나 고급숙박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는 ‘고부가 한국관광’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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