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131개 전통시장, 일제히 가격 할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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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131개 전통시장, 일제히 가격 할인 돌입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1.1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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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 할인 및 설 이벤트
설을 맞아 서울시내 13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오는 14일(토)부터 서울시내 13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최대 30% 할인 가격에 사은품도 챙겨요~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사진은 광장시장의 제기판매점. 사진/ 광장시장

서울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종로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중랑 동부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도봉 신창시장 ▲마포 망원시장 ▲양천 경창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구로 고척근린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청과시장 ▲관악 신사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비롯,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동작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3대가 함께 장보기 행사’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용산 후암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송파 문정동 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 신발 등 설빔을 최대 80% 할인하며, 중구 숭례문 수입상가에서는 카메라, 의류, 향수, 주방용품, 도자기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등 시장별 대표상품을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은 덤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떡국 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 있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 한국민속촌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떡국 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 있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동대문 서울약령시장 ‘쌍화탕 만들기’, 용산 용문전통시장 ‘100원 경매’, 광진 중곡제일시장 ‘전통시장 찰칵 콘테스트’ 등 전통시장마다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마련한 시장도 많다. 금천 독산동우시장 ‘사골세트 나눔행사’, 동작 남성사계시장 ‘떡국 나눔행상’, 강서 화곡중앙골목시장 ‘쌀·맛김 나눔행사’ 등을 준비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한편,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시장 외 80여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가 임시적으로 허용된다. 허용시장은 1월 1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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