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앞두고 외항사 혜택 ‘봇물’
상태바
여름휴가철 앞두고 외항사 혜택 ‘봇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7.18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 비즈니스석 특가, 편리해진 영국여행
캐세이패시픽은 여름휴가 최적기에 맞춰 ‘동남아 4개 도시 비즈니스석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 제공/캐세이패시픽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고객잡기에 나섰다.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아직까지 세우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동남아 2인 동반 비즈니스석 특가 항공권 출시

캐세이패시픽은 여름휴가 최적기에 맞춰 ‘동남아 4개 도시 비즈니스석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2인 동반 시 1인 비즈니스석 왕복 최저 요금은 방콕 88만7000원, 푸켓 90만7000원, 싱가포르 96만800원, 쿠알라룸푸르 100만1300원부터다. 2인 동반 비즈니스석 특가 상품은 1인 비즈니스석 요금 대비 18% 할인돼 2인이 약 4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며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인기 여행지 4곳을 비즈니스석으로 보다 품격 있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특가 상품은 2인 이상이 함께 예약하고 여행해야 한다. 판매 및 여행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캐세이패시픽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

영국항공, 부산관광공사·코레일과 협약

영국항공과 코레일의 KTX 그리고 부산관광공사가 맺는 양해각서로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승객들은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영국을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이 생겼다. 사진 제공/영국항공

영국항공은 부산관광공사 그리고 코레일과 함께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영국항공과 코레일의 KTX 그리고 부산관광공사가 맺는 양해각서는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에서 출발하는 승객이 영국항공을 활용해 런던으로 여행할 경우 고속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바로 도착, 영국항공을 탑승해 런던 및 유럽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해 각서는 2016년 8월 1일부터 티켓 판매에 적용된다.

금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의 부산시와 영국 런던시 양대 두 도시의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부산시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시민이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영국을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열어 놓기 위해 생긴 것이다.

양해 각서에 의해 2016년 10월 1일부터는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 영국항공을 이용해 런던에 가고자 한다면, 국내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내려 다시 인천국제 공항까지 갈 필요없이 부산발 고속철도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직행해 인천공항에서 영국항공을 탑승하는 편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국항공의 마누엘 알버레즈 지사장은 “영국항공은 부산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영국으로 갈 수 있는 교통시설을 하나 더 열게 됐다”며 “좀 더 많은 대한민국 시민이 고속열차를 타고 런던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