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9일까지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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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9일까지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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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사구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래 조각의 향연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 제공/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태안군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제14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모래 조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모래 조각 페스티벌은 ‘바람의 언덕, 모래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5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아름다운 모래예술의 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모래예술 축제로 주목받으며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람의 언덕, 모래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5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아름다운 모래예술의 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모래예술 축제로 주목받으며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공/태안군

올해는 모래조각전 외에도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내외 전문작가 60명이 함께 하는 ‘초대작가 국제 모래조각전’이 펼쳐져 태안군과 연계된 소재를 주제로 환상적인 모래 조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래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황금 두꺼비를 찾아라.’(8월 6일) △해안사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8월 7일) △1회부터 13회까지의 모래 조각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모래 조각 갤러리’(8월 6~9일) △바다로 슬라이딩하는 ‘모래썰매장‘(8월 6~7일) △레이저 쇼 등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신두리 노을 음악회 & 샌드 아트 공연’(8월 6일)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래 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내달 5일까지로 선착순 5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태안군

한편, 모래 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내달 5일까지로 선착순 5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8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페스티벌 홈페이지나 태안군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입상 팀에게는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우수상 5팀 각 30만원, 인기상 5팀 각 20만 원, 특별상 3팀 각 20만 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4회 태안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의 자연과 모래 조각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신두리를 찾아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에서 ‘제14회 태안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몽산포에서 열린 제13회 모래조각 페스티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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