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돈 들이지 말고 돗자리 깔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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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돈 들이지 말고 돗자리 깔고 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7.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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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잔디밭에 누워 무료로 공연 보자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서울시민의 후텁지근한 여름밤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 25일(토)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9월 25일까지 석 달간 매일 저녁 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임요희 기자]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서울시민의 후텁지근한 여름밤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 25일(토)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9월 25일까지 석 달간 매일 저녁 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총 다섯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되는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는 노래, 공연,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콘셉트는 ‘Classic Garden’으로 전통 음악의 향연이 지난 6월 말부터 이번 달 7일(목)까지 펼쳐졌다.

현재 진행 중인 있는 ‘Let’s Go Dance!‘는 두 번째 콘셉트로 다음 달인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도심 속 힐링, 흥겨운 댄스파티’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젊은 층이 대거 참여하여 흥겨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현재 진행 중인 있는 ‘Let’s Go Dance!‘는 두 번째 콘셉트로 다음 달인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도심 속 힐링, 흥겨운 댄스파티’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젊은 층이 대거 참여하여 흥겨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돗자리 족이 대거 참여, 유럽의 공원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광장이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데는 천연잔디를 비롯해 공중정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 조성에 힘쓴 영향이 크다. 또한 질과 양을 담보로 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저녁을 즐기려는 젊은이에게 딱 좋은 장소가 되어주고 있다.

서울광장이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데는 천연잔디를 비롯해 공중정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 조성에 힘쓴 영향이 크다. 사진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이어 8월 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세 번째 콘셉트 ‘City Vacance’에서는 K컬쳐 대표 공연 및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한여름밤의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네 번째 ‘Romantic World’는 8월 18일(목)부터 9월 13일(화)까지 ‘재즈가 흐르는 가을밤’을 선사하게 된다.

마지막 다섯 번째 ‘Circus Carnival’에서는 ‘서울광장 특별 아트서커스 굿바이공연’을 선보인다.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펼쳐지는 콘셉트를 끝으로 석 달에 걸친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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