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장 사랑받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은 2017년 방문객 3,558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소의 나라’,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네 가지 특별한 경험들을 추천한다.
야시장부터 갤러리까지, 치앙마이의 매력에 흠뻑
치앙마이의 대표적 볼거리 중 하나는 야시장으로 신선한 과일 등 먹거리부터 수공예 기념품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창클란로드(Chang Klan Road)를 따라 이어지는 나이트 바자(Night Bazaar)에서 태국의 화려한 밤을 경험해보자.
창클란로드 인근에 위치한 치앙마이의 가장 ‘힙한’ 동네, 님만해민 로드(Nimmanhaemin Road)에서는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 바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주말 방문객들은 수많은 공예품들과 현지품들이 즐비된 거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은 홀리데이 인 치앙마이(Holiday Inn Chiang Mai)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더위를 날려줄 후아힌의 아시아 최초의 워터 정글
아시아 최초의 워터파크이자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워터파크인 바나 나바 워터 정글(Vana Nava Water Jungle)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20여 개의 워터 슬라이드와 다른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홀리데이 인 바나 나바 후아힌(Holiday Inn Vana Nava Hua Hin)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손목밴드 패스를 제공한다.
여유를 좀 더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호텔 26층의 인피니티 풀을 추천한다. 후아힌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후아힌 비치까지 셔틀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에서는 성인 2인 기준 2박 투숙권을 포함하여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1,500바트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스테이 앤 다인 (Stay & Dine)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 동안 짧은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푸켓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푸켓의 가장 긴 해변으로 알려진 마이카오(Mai Khao) 비치에서는 푸켓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직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으로 백옥 같은 모래사장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잔잔한 파도가 이는 해변가를 따라 걷다 보면 게, 장수거북이 뿐만 아니라 해변가에 알을 낳는 해양 파충류들까지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푸켓 마이카오 비치(Holiday Inn Resort Phuket Mai Khao Beach)의 시그니처 티 트리(Tea Tree) 스파를 추천한다. 열대 식물원이 우거진 이 리조트는 안다만(Andaman) 해변까지 11킬로미터가량 이어진다. 아시아에서 개발된 전통 원료와 기술이 담긴 스파 트리트먼트를 통해 지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호텔 내 키즈클럽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라용에서 즐기는 전통 문화
태국의 산업 도시로 알려진 라용(Rayong)시에서는 태국의 풍요로웠던 과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구시가지였던 욤진다 타운(Yomjinda Town)은 도시 곳곳에 전통 역사가 살아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동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0년도 넘은 프랑스-인도차이나 풍의 집들이 거리에 줄지어 있고, 그 중 몇몇은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아기자기한 현지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이토록 매력적인 동네는 홀리데이 인 라용(Holiday Inn Rayong)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호텔에서는 욤진다 타운을 포함해서 현지 관광지로의 맞춤 여행을 어레인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욤진다 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갤러리들은 예술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갤러리 중 하나인 다빈치 스튜디오에서는 태국 영화 포스터, 잡지, 초상화 등 클래식 빈티지 컬렉션을 자랑한다. 갤러리에서 작업하는 현지 아티스트들과 커피 한 잔 하며 나누는 수다는 현지 예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예술적 영감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