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은 호텔가, 군침 도는 미식 프로모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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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은 호텔가, 군침 도는 미식 프로모션 봇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0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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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셜 코스 요리, 아일랜드 요리 등 다양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 오는 3월 21일 ‘구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 스페셜 코스 요리’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 오는 3월 21일 ‘구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구 드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자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21일에 개최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은 프랑스 호텔 체인인 아코르 계열 호텔로 프랑스 미식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고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장경석 셰프가 심혈을 기울여 식재료의 특성과 맛을 살린 4가지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먼저 식욕을 돋우는 전채요리로 참치 타다끼와 애플젤리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로 레드와인 소스와 보리쌀로 만든 아란치니가 곁들여진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 이후에는 치즈 테린느와 갸또 퐁당트 순으로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여기에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부르고뉴 피노 누아 비에유 비뉴 레드 와인 1잔이 함께 제공된다.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세트 제공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4월 11일까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겨볼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4월 11일까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겨볼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투숙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티켓 2매와 더불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세트를 제공한다. 셰프가 직접 만든 클럽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2인분, 음료 또는 맥주 2잔 중 선택 할 수 있다. 물론, 테이크아웃 뿐만 아니라 호텔 내 ‘르 바(Le Bar)’에서도 식사 가능하다.

봄, 프랑(Le Printemps de France) 프로모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프랑스의 봄을 테마로 한 ‘봄, 프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THE KING’S)”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프랑스의 봄 (Le Printemps de France)을 테마로 한 ‘봄, 프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프렌치 메뉴들이 섹션 별로 준비된다. 니스식 샐러드 (Salade Niçoise), 연어 리예트 (Salmon Rillettes), 디종식 닭고기 요리 (Chicken Dijon), 마늘, 허브, 버터를 곁들인 부르기뇽식 달팽이 요리 (Escargot a la Bourguinonne), 사보아 지방의 감자 그라탱 타르티플레트 (Tartiflette) 등 다채로운 요리와 디저트로 프랑스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치즈 섹션에서는 카망베르 (Camembert), 브리 (Berie), 에멘탈 (French Emmental), 미몰레트 (Mimolette), 그뤼에르 드 콩테 (Gruyere de Comte)와 세계 3대 블루 치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크포르 (Roquefort) 치즈까지 다양하게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선사한다.

배우며 즐기는 칵테일과 위스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개인 여가 혹은 회사 및 친분 모임의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칵테일 및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개인 여가 혹은 회사 및 친분 모임의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칵테일 및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한다. 헤드 바텐더가 진행하는 두 클래스는 모두 기본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시음, 어울리는 음식 매칭 등을 포함한다.

칵테일 클래스에서는 직접 제조해볼 수도 있다. 클래스는 연말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최소 6인에서 최대 10인을 대상으로 약 2시간 30분 간 진행되며, 시간과 날짜는 일정에 따라 지정 가능하다.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기념 프로모션

르 메르디앙 서울은 아일랜드 최고의 명절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아일랜드 최고의 명절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를 맞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유럽의 대표적인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기념해 한국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호텔 아웃도어 바&라운지 ‘파크 바(Park Bar)’와 실내 라운지&바 ‘래티튜드 37(Latitude 37)’,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 등에서 아일랜드 전통 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그린 컨셉 푸드’를 선보인다.

야외 잔디 가든 스타일의 이색 아웃도어 바&라운지 파크 바에서는 아일랜드 전통 봄철 요리인 양고기를 활용한 ‘아이리시 램 스튜’, 소금에 절인 소고기에 양배추와 감자, 당근 등을 넣어 푹 익혀 먹는 ‘콘비프(corned Beef)’를 선보인다. 이 외에 ‘아일랜드식 비프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초록빛을 더한 ‘아이리시 컵케이크’ 등도 마련되어 있다.

실내 라운지&바 래티튜드 37에서는 아일랜드 맥주 ‘기네스’를 첨가해 달콤한 맛을 더한 색다른 ‘아이리시 스튜’, 천연 색소를 사용한 그린 번과 포항초 버터 소스로 색감과 풍미를 더한 ‘한우 버거와 그린 맥주’도 맛볼 수 있다. 감자와 양배추를 주재료로 한 아일랜드 방식의 메쉬드 포테이토 요리 콜캐논(colcannon), 가리비 완두콩 퓨레, 아보카도 비스켓으로 구성된 ‘아이리시 스타일 플래터’도 즐길 수 있다.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2호점, 2019년 첫 개장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5주년을 맞이한 2019년의 첫 재개장식을 가졌다. 사진/ 호텔신라

이 밖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5주년을 맞이한 2019년의 첫 재개장식을 가졌다.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22호점으로 선정된 ‘뉴 남원분식’은 영업주 김정옥 씨(56세)가 김밥, 떡볶이, 라면 등 분식을 주 메뉴로 2009년부터 운영해온 9평 규모의 작은 식당으로, 제주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으로부터 메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컨설팅, 주방 설비 시설을 지원받아 6일 오전 재개장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양윤경 서귀포 시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이남기 JIBS 대표이사,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출발하는 ‘뉴 남원분식’ 영업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뉴 남원분식’의 영업주 김정옥 씨는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자녀들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이 없어 식당 운영이 점점 힘들어졌고, 설상가상으로 본인의 건강까지 나빠지면서 식당 휴업까지 이르게 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김 씨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선정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2호점 ‘뉴 남원분식’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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