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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의 거리’ 개장, 가볼만한 침사추이 맛집 베스트4제비집 요리로 유명한 푹람문부터 망고 주스 허유산까지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06 16:48
‘스타의 거리’가 긴 공사를 끝내고 3년 만에 재개장하면서 국내 여행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홍콩/ 임요희 기자] 홍콩 침사추이의 명물 ‘스타의 거리’가 긴 공사를 끝내고 3년 만에 재개장하면서 국내 여행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침사추이는 전 세계에서 여행객이 몰리는 곳으로 가볼만한 맛집도 많다. 침사추이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는 식당은 어디일까. 베스트 맛집을 꼽아보았다.

제비집 요리로 유명한 푹람문

홍콩 제비는 해초를 물어다 집을 짓는데 바로 이 새둥지 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한 곳이 푹람문이다. 사진/ 오픈라이스

광둥요리의 본산지인 홍콩에서도 푹랍문(Fook Lam Moon)은 독특한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홍콩 제비는 해초를 물어다 집을 짓는데 바로 이 새둥지 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한 곳이 푹랍문이다.

1972년 개업한 이후 지금까지 홍콩 최고 맛집의 지위를 내려놓지 않고 있는 푹랍문은 장국영, 주윤발, 양조위 등 홍콩의 내놓라 하는 스타들의 단골집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저녁에는 몇 십만원짜리 고급요리를 취급하지만, 점심에는 저렴한 딤섬을 제공해 그 문턱도 많이 낮췄다. 사진/ 임요희 기자

완차이 본점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침사추이에도 지점을 열어 해안산책로 방문 시 쉽게 들를 수 있게 됐다. 저녁에는 몇 십만원짜리 고급요리를 취급하지만, 점심에는 저렴한 딤섬을 제공해 그 문턱도 많이 낮아졌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 가볼만한 곳.

전망은 덤,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침사추이 해안산책로에 인접한 인터컨티넨탈 홍콩 호텔은 수준 높은 다이닝 명소로도 유명하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홍콩
로비 라운지는 홍콩의 명물 애프터눈티를 품위 있게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홍콩

침사추이 해안산책로에 인접한 인터컨티넨탈 홍콩 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5년 연속 5스타를 획득한 호텔로 수준 높은 다이닝 명소로도 유명하다.

로비 라운지 (Lobby Lounge)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의 장관을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홍콩의 명물 애프터눈티를 품위 있게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한다.

인터컨티넨탈 홍콩에는 그 외에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얀토힌과 일식 명가 노부,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와인 템이 가득한 레슈 바이 알랭 뒤카스도 자리 잡고 있다.

침사추이역, 부다오웽 핫 팟 퀴진

빅토리아하버 경관이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창가 자리는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해야 한다. 사진/ 오픈라이스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면서 적당한 가격으로 샤브샤브를 맛보고 싶다면 침사추이역과 연결된 아이스퀘어 23층에 자리한 부다오웽을 방문해 보자. 비행기로 공수한 특급 소고기와 싱싱한 채소는 아무리 까다로운 여행자의 입맛이라도 대번에 충족시켜준다.

광동식 육수가 불편한 사람은 미소 육수를 주문할 수 있으며, 다채롭게 즐기고 싶다면 음양냄비를 이용한 더블 육수를 이용하면 된다. 빅토리아하버 경관이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창가 자리는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해야 한다. 석식의 경우 오후 6시가 넘으면 좌석이 없을 수 있다.

안 들르면 아쉬운 허유산

수분과 비타민의 공급원 망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허유산. 사진/ 임요희 기자

홍콩여행에서 허유산(許留山) 안 들르고 여행을 지속하기란 힘든 일이다. 수분과 비타민의 공급원 망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허유산은 1950년 길거리 맛집으로 창업한 이래 홍콩에만 5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약재가 듬뿍 들어간 거북젤리의 경우 한 입만 먹어도 기운이 벌떡 나 도보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한다. 보기와 달리 맛이 전혀 이질스럽지 않다. 일부러 찾지 않아도 골목골목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허유산의 장점.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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