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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한 홍콩 ‘스타의 거리’ 한국인 여행객 물결첨단 스피커 시스템 통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05 00:05
아비요! 1980년대 청소년기를 보내며 홍콩 영화배우를 선망해온 우리나라 중년층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홍콩/임요희 기자] 지난 1월 말 재개장한 홍콩 ‘스타의 거리’에 한국인 방문객이 물밀 듯 밀려들고 있다. 홍콩 침사추이 해안산책로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AoS)’는 국내 여행객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1982년 침사추이 해안산책로 일대, 500m 가까운 규모로 조성됐던 이곳은 홍콩영화의 중흥기와 맞물려 홍콩여행 1번지로 꼽히던 곳이다. 많은 여행자가 이소룡의 동상과 홍콩 배우·영화감독의 핸드프린팅을 찾아 침사추이를 찾았다.

이번 공사로 빅토리아항의 멋진 장관을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해안접근성이 강화됐다. 사진/ 임요희 기자

이토록 큰 인기를 끌어온 스타의 거리지만 30년 이상 세월이 흐르면서 상당수의 시설이 낙후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이는 홍콩영화의 침체기와 함께 진행된 것이어서 많은 여행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홍콩 정부가 대대적인 재공사에 들어갔던 것.

지난 1월 31일 오픈한 스타의 거리는 36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우선 바닥을 장식하던 핸드프린팅이 빅토리아하버 난간으로 옮겨갔다. 핸드프린팅 위치가 눈높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인증사진 찍기가 편해졌다.

핸드프린팅 위치가 눈높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인증사진 찍기가 편해졌다. 사진/ 임요희 기자

아울러 117개로 핸드프린팅이 대폭 늘어나 더 많은 배우, 감독의 흔적과 만나게 됐다. 손도장마다 QR코드를 부착해 해당 인물의 이력과 출연작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덤이다.

이번에 방문한 스타의 거리에는 홍콩의 야경을 즐기기 위한 젊은 층도 눈에 많이 띄었지만 1980년대 청소년기를 보내며 홍콩 영화배우를 선망해온 우리나라 중년층이 유독 많이 보였다. 그들은 이소룡 동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홍콩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추억으로 남겼다.

빅토리아항의 멋진 장관을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해안접근성도 강화됐다. 그늘과 벤치가 대폭 늘어났으며 경관조명에도 힘을 실었다. 난간 아래쪽에 위치한 특수 조명시스템으로 인해 일몰 후에도 데크 아래쪽 바닷물결이 잘 보인다.

첨단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홍콩관광청 최대의 흥행작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빛난다. 사진/ 임요희 기자

무엇보다 첨단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홍콩관광청 최대의 흥행작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빛난다.

제아무리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웅장하다고 해도 음악 없이 들으면 맹숭맹숭한 그림일 뿐이다. 스타의 거리는 그 어느 루프탑바에 앉아 감상하는 것보다 현장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해안산책로 일대 카페와 바들이 긴장하고 있다.

침사추이 ‘해안산책로’에서는 스타의 거리 외에 시계탑, 홍콩문화센터, 홍콩우주박물관과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한편 침사추이 ‘해안산책로’는 식민지 시대 건설된 시계탑에서 시작해 흥함에 이르는 해안길로 스타의 거리 외에 시계탑, 홍콩문화센터, 홍콩우주박물관과도 만날 수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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