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부산롯데호텔은 세계 최대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2019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로, 매년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여행자가 작성한 이용 후기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세계의 우수 호텔을 선정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발표한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에서는 베스트 호텔, 소규모 호텔, 럭셔리 호텔 등 총 9가지의 분야에 대한 고객평가 상위 25개의 호텔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그중 롯데호텔 부산은 베스트 호텔, 인기 럭셔리 호텔, 인기 서비스 호텔의 항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부산롯데호텔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
롯데호텔 부산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 중에는 호텔의 뛰어난 서비스 정신에 대한 칭찬이 돋보이는데, 그중 내국인 고객 전용 무료 관광 프로그램인 ‘엘티이 로드(L.T.E. ROAD)’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투숙객이 사전에 예약하면 호텔이 지원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의 명소를 전담 가이드와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이러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호텔 중 유일하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매번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투숙객들에게 인기다.
힐튼 부산, 오사카에서 열린 JKM F&B 마스터스 경연 대회 참가
힐튼 부산은 지난해 12월, 제2회 2018년 JKM F&B 마스터스(JKM 2018 F&B Masters) 경연 대회를 힐튼 부산에서 개최, 각 분야의 우승자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F&B 마스터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2018년 11월29일에 진행되었던 힐튼 부산 F&B 마스터스에서는 요리 챌린지, 윌리 웡카 디저트 챌린지, 바리스타 챌린지, 와인 챌린지, 믹솔로지스트 챌린지, 포토그래퍼 챌린지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 약 30여명의 팀멤버들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솜씨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겨루었고, 창의성, 상품성, 조화, 프레젠테이션 등의 평가 기준을 통해 우승자를 선별했다. 분야별 6명의 우승 팀멤버들은 올해 1월30일과 31일,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내 전국 각지 힐튼 체인의 재능 있는 팀멤버들과 실력을 겨루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 힐튼 부산에서 가진 F&B 마스터스의 6개 분야 중, ‘윌리 웡카 디저트(Willy Wonka Dessert)’ 챌린지에서는 초콜릿을 주재료로 한 미션이 주어져, 참가자였던 페이스트리 부서의 정수인 조리장은 오스트리아 전통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자허토르테(Sachertorte)‘ 초콜릿 케이크와 초콜릿으로 코팅된 밤을 통째로 일본 양갱에 넣어 빨간 데이지 꽃을 연상시키는 ‘데이지 요우칸(Daisy Yokan)‘등 두 종류를 만들어, 창의적인 디저트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디저트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알코브 호텔 서울, 루이스 리에스트라 신임 총지배인 임명
‘알코브 호텔 서울(ALCOVE HOTEL SEOUL)’에 신임 총지배인으로 루이스 리에스트라가 선임됐다.
‘알코브 호텔 서울(ALCOVE HOTEL SEOUL)’은 그룹 아코르의 예약망과 로열티 프로그램이 모두 적용되는 국내 최초 독자 브랜드의 부티크 호텔로 총 108개의 객실을 비롯해 4개의 F&B업장 및 피트니스&필라테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루이스 리에스트라(Luis Riestra)는 국제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략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아코르 호텔 그룹에는 2016년 입사하였으며 한국과 베트남, 캐나다, 몰디브에서 활동하며 영업·마케팅·시장 전략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2010년 세계 3대 하얏트 호텔로 성장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