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역은 지난 9일(토) 태백시 통리, 철암 아동센터 가족에게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리와 철암 아동센터 어린이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하여 태백의 역사도 배우고, 철암역에서 철도직업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코레일의 5대관광열차인 V-train을 타고 양원역, 승부역을 지나며 겨울 협곡의 절경을 감상하고 분천역에 내려 산타마을, 레일바이크,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해피트레인은 레일로 마음을 잇는 코레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에는 태백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다양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만들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인호 태백관리역장은 “태백시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해피트레인을 시행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