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의 터키 친구들이 기차 역방향 운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터키 친구들의 한국 여행 셋째 날이 펼쳐졌다.

여행을 위해 새벽 4시부터 나갈 준비를 하며 바쁘게 움직인 터키 친구들은 서울역에 도착했다. 친구들의 목적지는 부산이었다. 친구들은 “부산에는 뭐가 있을까”라며 설렘을 표했다.

패스트푸드와 신문을 구매한 친구들은 KTX에 탑승해 좌석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시작했고, 그 순간 열차가 움직였다.

기차가 출발하자 깜짝 놀란 지핫은 “기차가 뒤로 가고 있어”라고 어리둥절했다.

지핫 발언에 미카일은 “뒤로 갈 리가 없잖아”라고 그를 놀렸지만, 지핫이 느낄 때는 기차가 정말 뒤로 가는 것 같았다. 역방향 좌석에 앉았기 때문이다.

지핫은 “진짜 뒤로 가고 있다니까”라며 “누가 표를 예매했어?”라고 물었다. 미카일은 “내가 뒤로 가는 좌석 일부러 예약했어”라고 놀리다가 “기차가 정말 반대로 가잖아?”라고 당황했다.

딘딘은 “터키에는 역방향 기차가 없나”라고 묻자 알파고는 “없다. 나도 처음 탔을 때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편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4.003%(닐슨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와 전국 시청률 3.459%를 기록하며 터키편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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