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 서울광장서 144가지 체험 ‘청소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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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 서울광장서 144가지 체험 ‘청소년축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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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축하공연, 놀토서울EXPO, 인권페스티벌 등 연합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는 이번 주 13일 ‘놀토’에 11시~1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이번 주 13일 ‘놀토’에 11시~1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선정 하였으며, 이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싹트기를 염원한다는 의미이다. 이 축제에는 30여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무대와 88개 시립청소년시설이 준비한 144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전면시행 됨에 따라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사진/ 서울시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전시 △무대·부대행사 △행사·홍보 △운영평가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선정 및 행사전반을 기획했다. 개막식 및 문화공연 또한 청소년들의 진행으로 이루어져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개별적으로도 큰 축제이기도 한 놀토서울 EXPO,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3개 행사로 구성된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다.

축제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광진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펜타곤’의 열정적인 공연과 염광고등학교 관악예술과의 고적대 공연, 현수막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투표 연령 하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소년 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바람직한 청소년 인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놀토서울 EXPO는 놀토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구립 청소년시설 88개 기관이 참여하여 놀토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주제는 ‘우리들의 드림(Dream)으로 총 4개 테마와 109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최근 투표 연령 하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소년 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바람직한 청소년 인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우리는 인권을 안다’는 주제로 마련된 인권 체험부스에서 인권 영화가 상영되며, 인권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인권 창작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능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기 위하여 참여한 동아리 활동의 결실을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어울림 마당에는 30여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가요, 밴드 등의 공연을 펼쳐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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