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걸을까’ 박준형, 산티아고 트레킹 “뺌~ 첫날부터 30km”
상태바
‘같이걸을까’ 박준형, 산티아고 트레킹 “뺌~ 첫날부터 30km”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11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후 11시 JTBC '같이걸을까' 첫 방송
박준형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에서도 식지 않는 열정을 뽐냈다. 사진/ JTBC '같이걸을까'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god 멤버들이 산티아고 트레킹 첫날부터 큰 목표를 설정했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완전체의 god인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여한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첫 여정이 펼쳐진다.

전체 길이 8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첫 여정부터 "30km를 걷겠다"고 목표를 잡을 만큼 의욕이 넘쳤다.

13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와썹맨’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큰형 박준형은 이번 여정에서도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뺌~”을 외치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박준형은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가면 30km는 충분히 걷겠다"며 자신했다.

멤버들은 해가 뜨기 전인 새벽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에 첫 발을 내딛었다. 넘치는 의욕과 달리 출발한 지 5분도 지나지 않아 멤버들은 새벽 별을 보느라 지체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일출, 꽃, 하늘 등을 감상하며 인증샷을 찍어 더 지체됐다. 감성이 폭발한 것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래킹에 나선 god 멤버들. 사진/ JTBC '같이걸을까'

멤버들의 ‘진군’ 속도가 떨어지는 사이 더운 낮이 찾아왔다. 무려 9km에 육박하는 마의 구간에 하필 35도까지 치솟는 땡볕에서 걷게 된 멤버들은 점차 지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여행 리더’ 김태우는 지체된 시간을 보고 당황했다. 손호영도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후회했다. 그런 멤버들을 바라보던 박준형은, 음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로 결심했다.

god 멤버들이 목표로 설정한 ‘첫날 30km'를 걸어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까. 1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첫날 여정의 끝을 볼 수 있다.

god 5명이 다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01년 종영한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